막걸리는 한국 전통주 중에서도 대표적인 술이죠. 막걸리는 탁주(濁酒) 또는 농주(農酒)라고도 하는데 농사일을 하면서 새참으로 먹기 위해 만들어진 술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쌀과 누룩 물로만 만들어지기 때문에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건강식품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랑하는 막걸리지만 정작 어떤 맛인지 알고 먹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다양한 막걸리의 종류와 각각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막걸리의 도수는 어떻게 되나요? 일반적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막걸리는 6~8도 사이이며 프리미엄급 막걸리는 10도 이상인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알코올 함량만을 의미하며 실제로는 발효과정에서 생성되는 탄산가스나 단맛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생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