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극적인 드라마가 많아서 그런지 오히려 잔잔한 이야기가 더 눈에 들어올 때가 있는데요. 넷플릭스 ‘개인적인 택시’가 딱 그런 작품입니다. 차태현이 연기하는 고기사는 아무 손님이나 태우지 않습니다. 예약한 손님을 태워 목적지까지 데려다주고, 이동하는 동안 그 손님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음악을 함께 듣습니다. 거창한 사건이 벌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택시 뒷좌석에 앉은 사람들이 하나둘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합니다. 헤어진 연인, 지쳐버린 직장인, 오래된 첫사랑, 잊힌 배우, 학창 시절 친구, 딸을 시집보내는 노부부까지. 총 8편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결국 음악 하나가 사람에게 얼마나 많은 기억을 불러오는지 보여주는 드라마입니다.‘개인적인 택시’ 1화부터 8화까지 줄거리와 각 회에 등장하는 신청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