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블

쭈꾸미 좋아하시나요? 저는 매콤 달콤한 양념의 쭈꾸미 볶음을 엄청 좋아하는데요. 오늘 비도 내리고 3시간 트래킹도 해서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는 느낌으로 쭈꾸미킹이라는 곳에서 맛있는 쭈꾸미를 먹고 왔습니다. 제철인 봄은 아니였지만 언제나 먹어도 맛있는 쭈꾸미 볶음입니다. 쭈꾸미는 어떤 종류인가요? 쭈꾸미는 낙지과에 속하는 연체동물로 낙지보다는 작고 다리도 짧습니다.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 일대 갯벌지역에 주로 서식하며 제철인 봄에 먹는 쭈꾸미가 가장 맛있습니다. 쭈꾸미는 어디에 좋은가요? 쭈꾸미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서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DHA 등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있어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효과 및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대만 여행하면 떠오르는 단어 중 하나인 '먹방' ! 먹방 여행지로 유명한 만큼 다양한 먹거리들이 가득한 곳이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여러분께 소개시켜드리고 싶은 맛집 리스트 BEST 7 지금 보시죠! © thevernon, 출처 Unsplash #1. 첫번째로는 우육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메뉴죠. 고기 육수 베이스라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한국인 입맛에도 딱 맞는 맛이랍니다. 특히나 현지인들에게도 인기만점이라 줄서서 먹는 경우가 많아요. 맑은 국물과 빨간 국물 둘 다 먹어보는걸 추천드려요. #2. 다음으로는 샤오롱바오 입니다. 육즙이 가득 들어있는 만두인데요. 숟가락 위에 올려놓고 살짝 찢어서 육즙을 먼저 호로록 마신 후 간장에 찍어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이 또한..

파 좋아하시나요? 저는 파전을 좋아하고, 주변에 파김치를 엄청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파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이번 기회에 파에 대한 모든것을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 luamtla, 출처 Unsplash 파는 어떤 식물인가요? 사실 파는 백합과 채소류인 양파의 일종이에요. 우리나라 음식에선 빠질 수 없는 식재료죠. 특히 국요리엔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요리 뿐만 아니라 약용으로도 많이 쓰이는 작물이기도 해요. 동의보감에서도 감기 기운이 있거나 코막힘 증상이 있을 때 파뿌리를 달여먹으면 좋다고 나와있을 정도니까요. 파는 어디에 좋을까요? 우선 첫번째로는 비타민 A입니다. 비타민 A는 눈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있는데요, 특히 야맹증 예방에 효과적이며 시력보호 및 안구 건조증 개선에..

삼겹살은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고기 중 하나입니다. 삼겹살 자체만으로도 맛있지만 같이 먹으면 맛이 배가되는 음식들이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오늘은 삼겹살과 궁합이 좋은 음식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 쌈채소, 그중에서도 쌉사름한 매력의 적겨자채와 당귀 상추 말고도 깻잎, 쑥갓, 케일 등 다양한 쌈채소가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적겨자채와 당귀를 추천드려요. 쌉싸름한 맛이 매력적인 적겨자채는 특유의 향 덕분에 느끼한 삼겹살의 맛을 잡아준답니다. 당귀 또한 쌉사름한 맛으로 돼지 고기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향긋한 향이 오래 남습니다. 그리고 알싸한 매운맛이 특징인 청양고추 역시 빠질 수 없죠! 쌈장이나 고추장을 찍어먹으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2. 구우면 달콤해지는 마늘 마늘은 면..

막걸리는 한국 전통주 중에서도 대표적인 술이죠. 막걸리는 탁주(濁酒) 또는 농주(農酒)라고도 하는데 농사일을 하면서 새참으로 먹기 위해 만들어진 술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쌀과 누룩 물로만 만들어지기 때문에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건강식품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랑하는 막걸리지만 정작 어떤 맛인지 알고 먹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다양한 막걸리의 종류와 각각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막걸리의 도수는 어떻게 되나요? 일반적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막걸리는 6~8도 사이이며 프리미엄급 막걸리는 10도 이상인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알코올 함량만을 의미하며 실제로는 발효과정에서 생성되는 탄산가스나 단맛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생탁..

오늘은 비오는 날 먹으면 좋은 음식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저는 개인적으로 비 오는 날이면 파전과 막걸리가 그렇게 땡기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어떤 음식이 떠오르시나요? 비올때 왜 파전이 먹고싶을까요? 파전은 원래 밀가루 반죽에 각종 채소나 해물 등을 넣고 기름에 부쳐낸 한국 요리입니다. 특히 비오는 날엔 기름진 탄수화물 음식이 당기는데 이는 과학적 근거가 있다고 해요. 우리 몸은 기온과 습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데요, 특히 습도는 체감온도나 기분 뿐만 아니라 식욕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습한 환경에선 체온 조절을 위해 땀 분비량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갈증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때 뇌 속 시상하부에서 ‘배고프다’라는 신호를 보낸다고 합니다. 이 신호를 받은 위장은 혈액순환을 빠르게 ..

비가 오는 날이면 저는 항상 부침개가 생각나요. 김치전, 부추전, 해물파전 등등 다양한 종류의 전이 있지만 제 최애는 감자전이랍니다. 바삭바삭하게 구워진 감자전 한 입 베어물면 얼마나 맛있게요~ 거기에 막걸리 한잔 딱 마시면 크~ 상상만해도 군침이 도네요.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께 맛있는 감자전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우선 준비물은 1인분 기준 감자 2개(주먹 사이즈), 부침가루 종이겁 반컵, 물 종이컵 한컵입니다. 너무 너무 간단하죠?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메뉴입니다! 어떤 감자를 골라야할까요? 감자는 껍질 색이 일정하고 흠집이 적으며 매끄러운 것이 좋아요. 싹이 나거나 녹색 빛깔이 도는 것은 독성이 있으므로 피해야하구요. 보관온도는 1~5°C 사이가 적당하며 7일 이내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사..

에그인헬은 이스라엘 음식으로 지옥불에 빠진 달걀이라는 뜻이에요. 토마토소스 베이스에 각종 야채와 소세지, 베이컨 등을 넣고 계란을 넣어 만든 요리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샥슈카라고 부르기도 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메뉴를 너무 좋아하는데 만들기도 쉽고 맛도 있어서 자주 만들어먹는답니다. 여러분께 소개해드릴게요~ © kimick, 출처 Unsplash 에그인헬 주재료는 뭔가요? 주재료는 역시 달걀과 토마토소스입니다. 이 두가지 재료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요리가 완성된답니다. 하지만 조금 더 풍부한 맛을 내기 위해서 양파, 버섯, 소세지 등 다양한 부재료들을 활용하면 더욱 좋아요. 토마토 소스는 어떤걸 써야하나요? 시중에 판매되는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오늘은 디저트 중에서도 제가 좋아하는 두가지 종류인 휘낭시에와 까눌레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둘 다 겉바속촉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만드는 방법과 맛에서는 큰 차이가 있답니다. 먼저 휘낭시에는 프랑스어로 금융가라는 뜻이에요. 금괴모양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아몬드가루와 버터 등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 고급스러운 맛이 특징이고 마들렌과는 다르게 속이 촉촉하고 쫀득한 식감입니다. 다음으로는 까눌레 인데요, 이 역시 프랑스어로 “납작한 모자”라는 뜻이며 겉면이 바삭한 쿠키같은 느낌이지만 속은 촉촉한 반전매력이 매력포인트랍니다.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알아볼까요? 휘낭시에와 까눌레 모두 같은 반죽인가요? 아니요! 전혀 다른 반죽이기 때문에 각각 따로 만들어야한답니다. 우선 휘낭시에는 흰자로만 만든 머랭..

족발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야식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이 족발이 과연 다이어트 식품일까요? 정답은 NO입니다! 물론 콜라겐과 단백질이 풍부해서 피부미용 및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지만 지방 함량이 높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살이 찔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저는 족발보다는 보쌈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저는 족발을 더 좋아해요. 다이어트는 너무나 힘든 것... ㅠㅠ 족발 칼로리가 높은가요? 족발 칼로리는 1인분(200g)당 약 768kcal라고 해요. 성인 여성 하루 권장섭취량이 2000kcal라는 점을 감안하면 꽤 높은 수치죠? 특히나 밥 한공기가 300kcal임을 고려하면 어마어마한 양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하지만 족발 자체가 고칼로리이기 때문에 다른 반찬 없이 족발만 먹는다면 크게 걱정 안하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