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사랑

파김치 좋아하세요? 파의 모든 것 파헤쳐 볼까요?

화이트페블 2023. 7. 1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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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좋아하시나요? 저는 파전을 좋아하고, 주변에 파김치를 엄청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파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이번 기회에 파에 대한 모든것을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파
파는 백합과 채소류인 양파의 일종이다.

© luamtla, 출처 Unsplash

 

파는 어떤 식물인가요?
사실 파는 백합과 채소류인 양파의 일종이에요. 우리나라 음식에선 빠질 수 없는 식재료죠. 특히 국요리엔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요리 뿐만 아니라 약용으로도 많이 쓰이는 작물이기도 해요. 동의보감에서도 감기 기운이 있거나 코막힘 증상이 있을 때 파뿌리를 달여먹으면 좋다고 나와있을 정도니까요.

 

파는 어디에 좋을까요?
우선 첫번째로는 비타민 A입니다. 비타민 A는 눈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있는데요, 특히 야맹증 예방에 효과적이며 시력보호 및 안구 건조증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면역력 증진에도 탁월한데요, 감기예방 뿐만 아니라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두번째로는 칼슘입니다. 성장기 어린이들이 먹으면 키크는데 도움이 될 만큼 풍부한 칼슘을 함유하고있어요. 세번째로는 칼륨입니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에 큰 도움을 주는데요, 고혈압 환자분들께 아주 좋겠죠? 네번째로는 알리신 성분입니다. 알리신은 피로회복에 좋고 살균작용을 해서 각종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줍니다. 다섯번째로는 황화알릴이라는 성분이에요. 이 성분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주고 식욕증진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는 폴리페놀 화합물인 퀘세틴 이라는 성분인데요, 활성산소를 제거해서 노화방지에 좋으며 암세포 증식을 억제합니다.

 

대파 보관방법 좀 알려주세요!
대부분의 채소류는 냉장보관하면 오래 먹을 수 있지만 파는 예외라고 하는데요, 파는 실온에서도 쉽게 시들기 때문에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거나 흙이 묻은 상태로 밀폐용기에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뿌리 부분 쪽에서부터 점점 썩어가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빨리 먹는 것이 좋답니다. 빨리 먹을 수 없다면 냉동보관이 답입니다. 손질 후 뿌리부분을 물에 담궈놓고 흙 묻은 부분을 깨끗이 씻어낸 다음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상태로 지퍼백에 담아 냉동보관하면 오랫동안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쪽파랑 실파도 같은건가요?
쪽파와 실파의 구분법 아시나요? 줄기는 짧고 통통한건 쪽파, 길고 가는건 실파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잎모양과 색깔을 보는 방법도 있는데요, 우선 잎 모양은 둥근형이면 쪽파, 길쭉하면 실파 입니다. 또한 색깔로 봤을때 초록색인 쪽파는 매운맛이 강하고, 흰색인 실파는 단맛이 강합니다. 일반적으로 마트에서는 실파보다는 쪽파를 많이 판매하는데요, 요리용으로는 실파보단 쪽파가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용도에 따라서 두가지 모두 다 쓸 수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지금까지 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마트가서 파 고를때 어떤 걸 골라야할지 감이 오시나요? 건강식품으로만 여겼던 파지만 여러방면으로 활용가능하니 앞으로는 자주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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