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사랑

악귀보다 무서운 초파리 퇴치법 공개!

화이트페블 2023. 7. 1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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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리는 과일과 같은 음식물 이나 썩은 채소 등에서 발생하며 여름철이면 특히 기승을 부리는 해충입니다.

여름에 포도를 먹고 바로 처리하지 않으면 초파리가 생긴다.
여름에 포도를 먹고 바로 처리하지 않으면 초파리가 생기기 쉽다.

© izgubljenausvemiru, 출처 Unsplash

 

초파리는 어디서 생기는 건가요?

초파리는 주로 과일 껍질처럼 썩어서 냄새가 나는 곳에서 알을 낳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마다 자주 보이는 초파리들을 발견하면 대부분 싱크대 근처이거나 냉장고 주변인 경우가 많아요. 그렇다면 혹시 주방에서만 초파리가 보이시는가요? 정답은 NO! 입니다. 초파리는 하수구에서도 번식하기 때문에 화장실 배수구 쪽에서도 종종 보인답니다. 또한 베란다 창문틀 사이로도 많이 보이기 때문에 방충망 틈새로 들어오는 경우도 많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초파리는 언제 나타나나요?
초파리는 기온이 25°C 전후로 유지되는 5월부터 11월 사이에 많이 나타납니다. 여름 장마철 이후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본격적으로 발생하게 되죠. 이 시기에 습도가 높은 곳이라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비가 온 후나 습한 날에는 가급적 음식물 쓰레기를 빨리 처리하거나 밀봉해서 보관하도록 해야 합니다.

 

초파리 퇴치 방법 좀 알려주세요!
초파리를 없애기 위해서는 우선 원인을 제거해야겠죠? 먼저 먹고 남은 과일껍질같은 음식물 쓰레기는 제때제때 처리해서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그리고 식초랑 물을 1:1 비율로 섞어서 분무기에 넣고 뿌려주면 효과가 좋습니다. 레몬즙+설탕 혹은 식초+설탕을 섞어서 뿌려주어도 효과가 있는데요, 단, 설탕 대신 꿀을 넣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마지막으로 트랩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트랩을 만드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초파리 트렙 만들기***


준비물: 페트병, 설탕, 식초, 주방세제, 랩(비닐)

  1. 페트병 입구 부분을 잘라낸다.
  2. 자른 페트병 윗부분에 설탕 2스푼, 주방세제 1방울, 식초 4분의 1컵을 넣는다.
  3. 뚜껑을 닫고 위아래로 흔들어 섞는다.
  4. 랩으로 감싼다.
  5. 빨대를 꽂아 완성한다.
  6. 초파리가 많은 곳에 둔다.
  7. 하루 이틀 지나면 초파리가 사라진다.
  8. 남은 용액은 물로 헹궈 다시 사용하면 된다.
  9. 일주일 간격으로 교체해준다.

여름엔 역시 초파리와의 전쟁이죠. 지긋지긋한 초파리 이제 그만 보고 싶다면 위의 방법 참고하셔서 쾌적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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