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래브라도 리트리버라는 견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친구는 사람과 교감하기를 좋아하고 충성심이 강한 아이입니다. 또한 지능이 높고 사회성이 좋아 어린아이와도 잘 어울린다고 해요. 하지만 대형견이기 때문에 활동량이 많아 산책을 자주 시켜줘야 하고 털빠짐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어떤 종인가요?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캐나다 뉴펀들랜드 섬 출신의 품종으로 물개사냥견이었다고 해요. 그래서 수영을 잘하고 민첩하며 인내심이 강하답니다. 원래 이름은 ‘라브라도르’였지만 영국인들이 미국으로 데려가면서 ‘래브라도’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성격이 어떤가요?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다른 개들과도 잘 어울리는 사교성 좋은 반려견이에요. 특히 주인에게 헌신적이고 순종적이며 보호자와의 유대감 형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입니다. 그리고 영리해서 훈련 습득능력이 뛰어나고 머리회전이 빨라 상황판단력이 좋습니다. 다만 덩치가 큰 만큼 운동량이 많아서 하루에 1시간 이상 산책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어떻게 키워야하나요?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활동성이 많은 편이라 실내에서만 키우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다고 해요. 따라서 매일 1시간 이상씩 운동을 시켜주고 비만이 되지 않도록 체중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관절질환 등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하니 주의해야합니다. 그리고 사회화 교육 시기를 놓치면 다른 동물이나 사람에게 공격성을 보일 수 있으니 생후 4개월 이전에 훈련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단모종이지만 털빠짐이 심하므로 매일 빗질을 해주고 목욕 후엔 반드시 꼼꼼하게 말려주어야 피부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은요?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유전병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교배 시 주의해야 합니다. 고관절 이형성증, 백내장, 간질 등 여러 질병들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안구질환 발생률이 높으므로 눈 건강에 신경 써야 합니다. 눈에 이상이 보이면 바로 병원에 데려가 빠른 조치를 취해야합니다. 그리고 식탐과 먹는 양이 많아 비만이 될 확률이 높으니 사료량 조절 필수랍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넘치는 에너지로 말썽을 부리기도 하지만 그 귀여운 얼굴을 보면 함께 할 수 밖에 없는 종인 것 같아요. 오늘도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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