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사랑

'학을 떼다'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

화이트페블 2025. 1. 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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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학을 뗀다'라는 표현을 종종 사용하는데요. 정확한 유래를 아시나요? 정확한 유래와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학을 떼다' 영어 표현

 

'학을 떼다'의 유래

'학을 떼다'에서 '학'은 과거 학질(말라리아)을 의미합니다. 말라리아는 모기를 통해 전염되는 심각한 질병으로, 고열, 발작, 극심한 피로, 식은땀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치료가 어려웠습니다. 옛날에는 학질로 인해 많은 사람이 고통받았고, 이를 극복하는 것은 큰 고생을 동반했습니다. 그래서 '학을 떼다'는 원래 학질에서 해방되는 것을 가리켰으나, 현대에는 '매우 힘들거나 성가신 상황에서 벗어나는 것'을 뜻하는 비유적 표현으로 쓰입니다.

 

'학을 떼다'의 영어 표현과 예문

아래는 '학을 떼다'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예문을 통해 알아볼게요!

 

 

#1. To shake off a burden

  • 성가신 문제나 책임에서 벗어나다.
  • 예: I finally shook off that stressful task.
    (드디어 그 스트레스받는 일을 떨쳐냈어.)

 

 

#2. To get over a tough situation

  •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다.
  • 예: Getting over that project was such a relief.
    (그 프로젝트를 끝내고 나니 정말 안도감이 들었어.)

 

 

#3. To be done with something painful or annoying

  • 고통스럽거나 성가신 일을 끝내다.
  • 예: I'm finally done with all the chaos.
    (드디어 모든 혼란에서 벗어났어.)

 

 

#4. To breathe a sigh of relief

  • 긴장되거나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해방되어 안도하다.
  • 예: After finishing the ordeal, I breathed a sigh of relief.
    (그 고된 일을 끝내고 나니 한숨 돌릴 수 있었어.)

 

 

#5. To overcome a grueling experience

  • 힘든 경험을 이겨내다.
  • 예: Overcoming that challenge was incredibly hard, but I made it.
    (그 도전을 극복하는 건 정말 힘들었지만, 결국 해냈어.)

 

 

#6. To get rid of something painful or bothersome

  • 고통스럽거나 귀찮은 것을 제거하다.
  • 예: I was so glad to get rid of that issue.
    (그 문제를 해결해서 정말 기뻤어.)

 

 

#7. To free oneself from a nightmare

  • 악몽 같은 상황에서 벗어나다.
  • 예: After that contract ended, I felt like I was free from a nightmare.
    (그 계약이 끝나고 나니 악몽에서 벗어난 기분이었어.)

 

 

#8. A weight off one's shoulders

  • 부담스러운 일이 끝나서 홀가분해지다.
  • 예: Finishing that task was such a weight off my shoulders.
    (그 일을 끝내고 나니 정말 마음이(어깨가) 가벼워졌어.)

 

 

 

'학을 떼다'는 과거 말라리아와 같은 큰 고통에서 벗어나는 경험에서 비롯된 표현입니다. 현대에서는 '성가신 상황에서 해방되었을 때의 안도감'을 표현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영어로 번역할 때는 상황과 감정을 고려하여 위의 표현들 중 가장 적합한 것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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