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의 마지막 회가 방영되었습니다. 진호개(김래원)는 예상대로 살아있었습니다. 강도하(오의식)와 윤홍(손지윤)과의 공조도 맞았습니다. 하지만 진호개(김래원)는 덱스의 정체를 아무에게도 공유하지 않았습니다. 어색한 연기가 작전을 망칠게 우려가 되었기 때문이죠.
제 예상과는 다르게 진호개와 강도하가 진호개가 죽은 것처럼 하는 작전은 폭발 직후에 만들어졌습니다.
진호개 - "너 잘 들어, 지금부터 사람 하나 죽일 거야."
강도하 - "누굴 죽인다는 건데?"
진호개 - "나"
진호개는 덱스를 현행범으로 잡기 위해 자신이 죽은 것 처럼 작전을 짜고 강도하와 윤홍의 도움으로 동료들도 감쪽같이 속였습니다.
진호개가 죽었다고 생각한 덱스는 승리감에 취해 송설에게 자신이 설계자 덱스임을 스스로 밝히고 소방대원들의 안전을 미끼 삼아 송설을 납치합니다.
진호개는 덱스가 자신의 약점만을 노린다는 것을 깨닫고 곧장 자신의 빈소에 있는 송설을 찾아갑니다. 송설은 진호개에게 가장 지키고싶은 사람이자 가장 큰 약점이니까요.
하지만 송설은 이미 덱스의 아지트에 납치되어 왔습니다.
강도하와 공명필이 먼저 덱스의 아지트에 도착하지만 부비트랩을 밟아 송설을 구하지 못하고 폭탄에 발이 묶여버립니다.
덱스는 비겁하게 송설을 주사로 해하려고 하는데,
송설을 지키는 진돗개, 진호개에게 암바를 당해서 잡히게 됩니다. (암바 당한 덱스의 얼굴이 볼 빵빵 짱구같아요.)
결국 덱스는 사형에 처해지고 미국으로 압송되어서 약물주입 사형의자에 앉게 되는데, 사이코패스답게 감정 없는 표정입니다. 자신의 죽음도 다른 사람들의 죽음만큼이나 아무렇지 않은가 봅니다.
사건이 종결되고 진호개 형사의 몸에 장착되었던 캠이 복구되면서 윤홍과 모든 사람들은 진호개가 한세진(전성우) 부검의가 덱스라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들에게 말하지 않았음을 알게 됩니다.
진호개 형사에게 배신감으로 모두 화를 내지만 작전 성공을 위해 어쩔 수 없다는 진호개. 그래도 강도하만은 알고 있었을 거란 저의 예상은 빗나갔네요. (머슥타드~)
미스터리였던 화재는 판검사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꾸민 것으로 밝혀져 그들도 죗값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진호개와 송설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였고,
백참(서현철) 팀장과 독고순(우미화) 단장도 마음을 확인하고 스피디하게 결혼까지!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시즌3으로 만나길 기대하며 바이바이! 덱스도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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