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 마지막회, 결말

화이트페블 2023. 9. 10.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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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의 마지막 회가 방영되었습니다. 진호개(김래원)는 예상대로 살아있었습니다. 강도하(오의식)와 윤홍(손지윤)과의 공조도 맞았습니다. 하지만 진호개(김래원)는 덱스의 정체를 아무에게도 공유하지 않았습니다. 어색한 연기가 작전을 망칠게 우려가 되었기 때문이죠.

 

제 예상과는 다르게 진호개와 강도하가 진호개가 죽은 것처럼 하는 작전은 폭발 직후에 만들어졌습니다. 

진호개 -  "너 잘 들어, 지금부터 사람 하나 죽일 거야."

강도하 - "누굴 죽인다는 건데?"

진호개 - "나" 

진호개는 덱스를 현행범으로 잡기 위해 자신이 죽은 것 처럼 작전을 짜고 강도하와 윤홍의 도움으로 동료들도 감쪽같이 속였습니다.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의 마지막회

 

진호개가 죽었다고 생각한 덱스는 승리감에 취해 송설에게 자신이 설계자 덱스임을 스스로 밝히고 소방대원들의 안전을 미끼 삼아 송설을 납치합니다.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의 마지막회

 

진호개는 덱스가 자신의 약점만을 노린다는 것을 깨닫고 곧장 자신의 빈소에 있는 송설을 찾아갑니다. 송설은 진호개에게 가장 지키고싶은 사람이자 가장 큰 약점이니까요.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의 마지막회

 

하지만 송설은 이미 덱스의 아지트에 납치되어 왔습니다.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의 마지막회

 

강도하와 공명필이 먼저 덱스의 아지트에 도착하지만 부비트랩을 밟아 송설을 구하지 못하고 폭탄에 발이 묶여버립니다.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의 마지막회

 

덱스는 비겁하게 송설을 주사로 해하려고 하는데,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의 마지막회

 

송설을 지키는 진돗개, 진호개에게 암바를 당해서 잡히게 됩니다. (암바 당한 덱스의 얼굴이 볼 빵빵 짱구같아요.)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의 마지막회

 

결국 덱스는 사형에 처해지고 미국으로 압송되어서 약물주입 사형의자에 앉게 되는데, 사이코패스답게 감정 없는 표정입니다. 자신의 죽음도 다른 사람들의 죽음만큼이나 아무렇지 않은가 봅니다.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의 마지막회

 

사건이 종결되고 진호개 형사의 몸에 장착되었던 캠이 복구되면서 윤홍과 모든 사람들은 진호개가 한세진(전성우) 부검의가 덱스라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들에게 말하지 않았음을 알게 됩니다.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의 마지막회

 

진호개 형사에게 배신감으로 모두 화를 내지만 작전 성공을 위해 어쩔 수 없다는 진호개. 그래도 강도하만은 알고 있었을 거란 저의 예상은 빗나갔네요. (머슥타드~)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의 마지막회

 

미스터리였던 화재는 판검사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꾸민 것으로 밝혀져 그들도 죗값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의 마지막회

 

진호개와 송설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였고,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의 마지막회

 

백참(서현철) 팀장과 독고순(우미화) 단장도 마음을 확인하고 스피디하게 결혼까지!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의 마지막회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시즌3으로 만나길 기대하며 바이바이! 덱스도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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