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 진호개(김래원)가 살아있는 이유, 그리고 사이코패스 덱스(전성우)

화이트페블 2023. 9. 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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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 마지막 회가 오늘 방영됩니다. 덱스의 정체는 지난주 10화에서 밝혀졌고 11화에서는 덱스가 종횡무진 날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우리의 진호개(김래원)가 폭발로 사망한 것처럼 나오는데요 과연 그는 사망하였을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진호개(김래원)는 살아있습니다. 진호개는 살아있고 흔적을 남기지 않는 덱스(전성우)를 잡기 위한 함정을 판 것으로 보입니다. 

 

진호개의 부탁으로 송설(공승연)과 강도하(오의식)가 진호개의 귀 연골 부근에 심어진 콘덴서를 제거하기 위해 모였죠. 그때 강도하가 방해전파를 써서 4분간 덱스가 진호개 쪽의 소리를 못 듣게 만들고, 송설이 진호개에게 심어진 콘덴서를 제거합니다.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 11화 송설이 진호개의 귀 연골 부근에서 콘덴서를 제거하고 있다.

 

진호개가 강도하에게 전파방해를 부탁하는 메일을 보낼 때, 과연 덱스의 존재를  감췄을까요? 그리고 전파 방해가 되는 4분간의 시간동안 과연 아무런 도움도 요청하지 않았을까요? 송설과 공명필이 위험에 빠질 수 도 있는데 이를 막을 수 있는 사람에게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죠.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 11화 강도하가 방해전파를 사용하여 4분간 덱스는 진호개 쪽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된다.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 11화 진호개의 아버지 진철중은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폭발 시점에 진호개로 부터 멀어졌을 것이다.

 

 

그런데 강도하가 덱스의 정체를 알면서도 그를 진호개를 부검하는 부검실에  있게 둔다? 송설 옆에 있는데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 이건 진호개와 강도하의 작전으로 밖에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 11화 덱스가 진호개의 부검 모습을 보며 오열하는 송설을 위로하고 있다. 진호개가 송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덱스, 한세진을 그대로 두도록 강도하에게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고?

 

 

덱스는 사이코패스입니다. 봉안나는 덱스가 과거에 미국으로 입양되었고, 입양된 가족의 딸, 즉 자신의 여동생을 공업용세제로 사망하게 하여 파양 된 사실을 알아냅니다.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 11화 봉안나는 진철중의 부탁으로 덱스의 과거를 알아낸다.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 11화 덱스는 과거에 입양된 가정의 딸, 자신의 동생을 공업용 세제로 죽게한 후 파양된다.

 

 

오늘이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 마지막회입니다. 저는 과연 누구까지 이번 진호개 형사의 덱스 잡기 작전이 공유되었는지가 궁금합니다.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 11화 강도하는 폭발 사고 현장에서 바로 윤홍에게 전화를 합니다. 부검중에도 침착한 윤홍의 모습, 진호개가 살아있기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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