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삶을 위한 첫걸음, 정리 정돈의 노하우

정리 정돈이란 불필요한 물건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수납함으로써 생활공간을 쾌적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정리 정돈을 어려워하는데요, 이번 기회에 깔끔하게 정리 정돈 하는 방법과 노하우를 이야기 하겠습니다.

 

라벨링은 정리 정돈의 좋은 방법이다.

© tamarushphotos, 출처 Unsplash

 

정리 정돈 왜 해야하나요?
정리 정돈을 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로는 심리적인 안정감입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정리는 곧 휴식과도 같아요. 어질러진 상태에선 편안하게 쉴 수 없고, 쉬는 시간마저 불안함을 느끼게 되죠. 따라서 정돈되지 않은 환경에서의 휴식은 제대로 된 휴식이라 할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정리 정돈을 해서 깔끔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로는 효율성 향상입니다. 아무리 좋은 가구라도 지저분하면 소용없듯이, 어떤 도구든 제자리에 있어야 비로소 빛을 발하기 마련이에요. 또한 자주 쓰는 물건일수록 손이 닿기 쉬운 곳에 두어야 편리하겠죠? 이처럼 정리 정돈을 하게 되면 불필요한 동선을 줄이고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어떻게 정리해야할까요?
저는 '버리기' 와 '수납하기' 를 추천드려요. 먼저 버리기란 안쓰는 물건을 버리는 것을 말해요. 예를 들어 1년동안 입지 않은 옷이라던가, 한 번도 쓰지 않은 식기류등 다양한 물건들이 있겠죠? 수납하기는 종류별로 분류해서 보관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서랍장이라면 각 칸 별로 다른 물건을 넣어두는 식으로 구분지어 놓는 거죠. 그렇게 함으로써 찾기도 쉽고 보기에도 깔끔해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어떤식으로 정리해야될까요?
먼저 큰 틀을 잡고 세부적으로 나눠야해요. 처음부터 너무 세세하게 나누려고 하다보면 오히려 막막해질 수 있거든요. 일단 버릴것과 남길것을 구분짓고 나서 남은 물건들을 비슷한 카테고리끼리 묶어주면 돼요. 이때 주의할 점은 무조건 다 넣는다고 능사가 아니라는 겁니다. 만약 책꽃이에 책을 꽂는다고 가정했을때, 무작정 꽃아놓기만 한다면 나중에 원하는 책을 찾을 때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 그러니 책꽂이 앞에 라벨링을 하거나 포스트잇을 붙여놓고 해당되는 부분에만 꽂아두면 훨씬 수월하게 찾을 수 있답니다.

 

라벨링은 어떤식으로 하면 좋을까요?
우선 글씨체는 최대한 알아보기 쉬운걸로 선택하시는게 좋아요. 그래야 나중에 찾을때도 편하거든요. 또한 너무 작은 글씨보단 적당히 큰 글씨로 적어주는게 좋답니다. 라벨링 기기가 없다면 네임펜같은 유성펜을 이용하셔도 좋아요. 깔끔한 라벨지를 이용하면 인테리어 효과도 있어서 더 좋습니다.

 

수납함 말고 깔끔하게 정리하는 방법 없을까요?
요즘 SNS나 유튜브에서도 많이 나오는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트롤리” 인데요. 트롤리는 이동식 선반으로써 바퀴가 달려있어서 원하는 위치로 옮길 수 있고, 높이 조절도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은 수납장이에요. 특히 아이방 장난감 정리용도로 많이 쓰이고 있답니다.

 

오늘은 정리 정돈의 중요성과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깔끔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