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티 트렁크'에 이은 두 번째 카페 포스팅! 오늘은 '말똥도넛'에 다녀왔습니다. 더티 트렁크와 같은 회사의 대형카페이고 두 카페의 거리도 매우 가까워 걸어서도 갈 수 있어요.
말똥도넛
위치:경기 파주시 지목로 137 말똥도넛
영업시간: 08:00 - 22:00
대표 메뉴: 말똥도넛
동화 속 '과자로 만든 집' 같은 느낌에 말똥도넛 카페에 도착했습니다. 파스텔 핑크, 스카이, 옐로우 등 알록달록 색감이 예뻤어요. 첫 이미지는 합격입니다!
주차장이 바로 앞에 있어서 저희는 어렵지 않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많이 붐비면 주차가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어요.
자! 이제 문을 열고 들어가 볼까요?
카페의 메인 컬러는 밀키 핑크인가 봐요. 들어가자마자 분홍분홍한 느낌이 가득합니다.
주문하는 곳에서 서버님께서 저희가 픽한 도넛을 담아주세요. 점심을 파히타로 거하게 먹어서 시그니처 메뉴인 말똥도넛과 말똥베리만 시켜볼게요. 단거 먹을 땐 역시 아메리카노죠! 전 단거 + 단거는 별로여서 아아! 선택하겠습니다.
도넛은 바로 준비가 되고 커피는 10분 정도 걸린다며 진동벨을 주셨어요. 커피가 10분 걸린다에 띠용! 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자리를 잡아봅니다. 2층이 좋겠어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아래에서 구쯔도 판매 중입니다.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Donut worry be happy'라는 사진 스팟이 나와요. 여기서 사진 많이들 찍으셨어요. 말장난 좋아하는 저는 'Do not'을 'Donut'으로 한 게 참 재미있었어요. 맞아요. 전 아재 개그 좋아합니다.
2층도 핑크핑크합니다. 원색 색감까지 더해져 동화 속 '과자로 만든 집' 느낌을 다시 한번 받았습니다.
2층에서 1층을 바라보면 이렇습니다. 체크 바닥이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느낌도 들게하네요.
그럼 말똥 도넛과 말똥 베리를 먹어볼까요?
10분 뒤에 진동벨이 울려 이제 커피랑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도넛은 쏘쏘, 커피는 맛이 연했습니다.
냠냠 완료 후 1층으로 내려와 또 다른 사진 스팟을 발견! 여기서도 사진 많이 찍으셨어요. 저 근엄 베이비 저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주먹을 살짝 쥐어주었습니다. 옆에 문으로 나가면 테라스가 있어요.
안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 찍기가 어려웠는데 테라스 좌석은 텅텅 비었습니다. 날씨도 쌀쌀했거니와 뷰가 너무 예쁘진 않았어요.
도넛 먹고 싶어서 와본 말똥 도넛! 예쁘게 사진 찍을 수 있는 카페였습니다. 그럼 다음에 다른 카페로 찾아뵐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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