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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세계 시즌3] 시신을 다시 꺼낸다고? 마다가스카르 파마디하나(Pamadihana)

화이트페블 2023. 12. 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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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 5화에서는 마다가스카르의 전통 장례의식인 파마디하나(Pamadihana)가 소개되었습니다. 인도에 이어 이번에도 기안84는 장례의식에 관심을 갖고 참여 의지를 밝혔는데요. 항상 '삶과 죽음'에 대해 깊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파마디하나는 고인의 시체를 다시 꺼내 행렬과 축제 형태로 마을에 갔다가 다시 묻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사후에도 죽은 자의 영혼이 살아있는 가족과 연결되어 신체가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함께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태세계 시즌3에서는 파마디하나가 소개되었다.

 

파마디하나(Pamadihana)는 마다가스카르의 전통 장례문화이다.

 

파마디하나는 음악과 춤이 동반된 축제 형태로 진행 된다.

 

파마디하나 의식을 위해 시신을 꺼내 마을에 갔다가 다시 무덤에 묻는다.

 

이는 고인이 죽어서도 살아 있는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파마디하나의 주요 특징

 

#1. 시신 준비: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죽은 자의 영혼이 살아있는 세계와 계속 소통한다고 믿기 때문에 장례식을 치른고 5년, 7년이 지난 후에 다시 시신을 꺼내 파마디하나 의식을 치은 후 무덤에 다시 묻습니다.

 

 

#2. 꾸미기: 파마디하나에 참여하는 가족들은 특별한 복장을 하고, 고인의 시체도 특별한 의상과 꾸미기를 받습니다. 시체에 비단으로 만든 새옷을 입히는 것은 고인을 존경하고 기리는 의식적인 표현입니다.

 

#3. 행렬과 축제: 파마디하나는 행렬과 축제의 형태로 진행됩니다. 가족과 지역 사회의 구성원들이 함께 행진을 하며 축제 분위기를 형성합니다. 음악, 춤, 노래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4. 사후 전통 신앙: 마다가스카르에서는 고인이 사후에도 계속해서 가족과 커뮤니티와 소통하고 상호 작용한다고 믿습니다. 이를 위해 사후에도 고인을 기리고 그들의 영혼을 존경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립니다.

 

 

 

파마디하나는 마다가스카르 문화에서 중요한 의식 중 하나로, 고인을 존경하고 죽어서도 그들의 정체성이 계속해서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사별이 완전한 상실이 아닌 것으로 여겨져 남은 자들을 위로하는 의미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음화에서 파마디하나(Pamadihana)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많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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