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 있죠? 장마, 무더위, 태풍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자외선'이라는 단어가 제일 먼저 떠올라요. 피부노화의 주범인 자외선으로부터 내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항상 선크림을 발라야한답니다. 하지만 종류도 너무 많고 어떤걸 골라야할지 막막하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나에게 딱 맞는 선크림 고르는 방법!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 giancescon, 출처 Unsplash
자외선 차단제 왜 발라야할까요?
피부 노화의 주범이자 각종 피부 질환과 트러블을 유발하는 자외선(UV)로부터 우리의 피부를 보호하기위해 반드시 챙겨야하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특히나 여름철 강한 자외선은 일광화상 및 색소침착 등 다양한 피부 문제를 일으키므로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어떤 타입의 선크림을 선택해야 할까요?
타입별로 골라쓰는 재미가 있는 선크림! 제형별 특징을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보세요.
-크림: 크림제형은 부드럽고 촉촉한 발림성이 특징이며 보습감이 좋아 건성피부에 적합합니다.
-로션: 로션제형은 산뜻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며 지성피부에 적합합니다.
-젤: 젤제형은 가벼운 느낌이지만 보습력이 좋은편이라 모든 피부에 적합합니다.
SPF지수란 무엇인가요?
흔히 SPF 지수라고 불리는 UVB 차단지수는 1당 15분동안 자외선을 차단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예를 들어 SPF50이라면 750분 동안 자외선을 차단하게 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땀이나 피지분비등 외부요인에 의해 지속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2~3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PA지수란 무엇인가요?
UVA차단지수인 PA지수는 +개수가 많을수록 차단효과가 높은데요, 일상생활에서는 PA+만으로도 충분하며 야외활동시에는 PA++이상을 추천드립니다.
무기자차 VS 유기자차
두가지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무기자차는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반사시켜주고 유기자차는 화학적으로 흡수해서 열로 배출시키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민감성 피부라면 무기자차를, 백탁현상이 싫다면 유기자차를 선택하면 된답니다.
내 피부에 맞는 선크림 찾기
민감한 피부라 아무거나 못바르는 사람, 번들거리는 유분기가 싫은 사람,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를 원하는 사람 등등 각자 다른 피부고민을 가지고 있죠. 이제부터는 성분표를 보고 직접 찾아봅시다!
성분표 보는 꿀팁 - EWG등급이란?
EWG 등급은 미국 비영리 환경단체 Environmental Working Group 에서 만든 화장품 성분 안전도 등급입니다. 0~10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숫자가 낮을수록 안전한 성분이랍니다.
오늘은 이렇게 자주하는 질문들을 통해서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셨던 내용들을 정리해보았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이 글을 참고하셔서 올 여름엔 나와 찰떡궁합인 선크림을 찾아서 건강한 피부 유지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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