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사랑

강아지가 오줌을 아무데나 싸는 이유와 올바른 교정 훈련법!

화이트페블 2023. 7. 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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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이 화장실 이외의 곳에 소변을 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본능과 관련이 깊어요. 강아지는 원래 야생에서 생활하던 동물이기 때문에 자신의 영역표시를 위해서 여기저기 소변을 보기도 하고, 발정기때 호르몬 분비로 인해 이곳저곳 마킹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실내견에게 있어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스트레스입니다. 사람처럼 말을 하지 못하는 반려견들이기 때문에 보호자분께서 세심하게 관찰해야 하는데요, 대부분의 원인은 분리불안증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행동들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침대에실수하는강아지

© rpnickson, 출처 Unsplash

 

강아지가 자꾸 이불에다가 쉬야를 해요.
강아지는 자기만의 공간(켄넬)에서는 용변을 보지 않는 습성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켄넬 훈련을 통해서 잠자리를 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우리집 강아지가 거실에서만 잠을 잔다면 침실 문을 닫고 자는것보다는 커튼을 이용해서 시야를 차단시켜주면 좋아요. 그리고 침대 옆에 울타리를 설치하거나 쿠션 등을 놓아줘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아이가 스스로 지정된 장소에만 볼일을 보게 될 거예요.

 

효과적인 훈련법 알려주세요!
먼저 화장실 위치를 알려줘야 합니다. 처음엔 반려견이 좋아하는 간식을 이용해서 유도해야 하는데요, 이때 너무 강압적으로 훈련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천천히 진행해주세요. 이후 패드 주변에 울타리를 쳐서 자기만의 공간임을 인식시켜주고 점차 범위를 넓혀가는 방식으로 훈련한다면 어렵지 않게 교육시킬 수 있답니다.

 

울타리 안에서는 100% 가리는데 밖에 나오면 못가려요!
화장실이라는 개념 자체가 낯설어서 그럴 수 있어요. 이럴 땐 울타리에 가둬두기 보다는 밖에서 스스로 냄새를 맡고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렇게 몇 번 반복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가릴 수 있게 된답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자꾸만 다른곳에 실례를 하는 이유와 올바른 교정 훈련 방법에 대해 알아봤어요. 반려동물 천만시대라는 말이 나올만큼 많은분들이 사랑스러운 댕댕이들을 키우고 계신데요, 모두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같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강아지가 오줌을 아무데나 싸는 이유와 교정훈련법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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