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천만시대인 요즘,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죠? 우리집 댕댕이들을 위해서 제가 알고있는 정보나 경험담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강아지가 갑자기 몸을 떨어요. 왜그런거죠?
사람처럼 강아지들도 감기증상이 올 수 있어요. 사람과는 달리 강아지는 말을 못하기 때문에 보호자분들이 세심하게 관찰해야하는데요, 만약 기침을 하거나 콧물을 흘리거나 열이 난다면 감기에 걸렸을 확률이 높아요. 이럴때는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는것이 좋아요.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대부분의 경우 며칠내로 괜찮아진답니다.
2. 강아지가 토를 해요.
강아지는 소화기관이 약해서 구토를 자주 하게되요. 특히 공복시간이 길어지면 속이 안좋아서 사료토를 많이 하는데요, 그럴때는 급하게 먹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간식보다는 사료위주로 급여해주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밥을 먹고나서 산책을 시켜주면 운동효과 덕분에 위장운동이 활발해져서 도움이 된답니다. 그런데 구토가 이어지면 꼭 병원으로 데려가야해요~
3. 강아지가 설사를 해요.
설사는 크게 2가지 원인이 있어요. 첫번째는 과식했을경우이고, 두번째는 바이러스성 장염입니다. 먼저 과식해서 설사를 했을경우는 음식물을 조금 줄이고 하루정도 금식하면 금방 회복된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성 장염이라면 반드시 병원에 가셔서 치료를 받아야해요. 전염성이 강해서 다른 강아지에게도 옮길 수 있으니 격리시켜주시고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해주세요.
4. 강아지가 오줌을 아무데나 싸요.
오줌을 아무데나 싼다고 혼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어요. 배변훈련을 다시 해야될수도 있고, 자신감이 떨어져서 숨어서 볼일을 보는 등 소심한 성격이 될 수도 있답니다. 그러니 절대 혼내지 마시고 패드 위에 올려놓고 칭찬하면서 간식을 주는 식으로 훈련시키는게 좋습니다.
5. 강아지가 자꾸 핥아요.
피부병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부를 계속 핥는데요, 피부병이 있다면 동물병원에 데려가셔서 약을 처방받는게 좋고, 스트레스라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좋겠죠?
6. 강아지가 눌어져있어요.
갑자기 기운이 없거나 식욕이 없고 축 늘어진다면 어딘가 아픈걸지도 몰라요. 정확한 진단을 위해 동물병원에 데려가는게 좋지만 시간이 없다면 가까운 24시 동물병원이라도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는게 좋답니다.
7. 강아지에게 먹이면 안되는 음식은요?
대표적으로 초콜릿, 양파, 포도, 마늘, 아보카도, 우유등이 있어요. 초콜렛은 카페인 성분이 들어있어서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고, 양파는 적혈구를 파괴하기 때문에 빈혈을 유발한답니다. 포도랑 마늘은 신장기능장애를 일으키고 아보카도는 독성물질이 있어서 먹으면 안되요. 마지막으로 우유는 유당불내증이 있는 강아지에게는 치명적이니 조심하세요!
8. 노령견 건강관리 팁 좀 주세요!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면역력이 떨어지고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워지는데요. 노견에게 발생률이 높은 질병으로는 백내장, 심장병, 신부전, 췌장염, 당뇨병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들은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니 정기검진을 통해서 미리미리 체크하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관절질환 역시 조심해야 하는데요. 미끄러운 바닥에선 쉽게 넘어질 수 있으니 미끄럼방지 매트를 깔아주시고 산책 횟수 및 시간을 줄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도 댕댕이들과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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