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블

오늘 개봉한 오펜하이머를 보았습니다. 상영시간이 180분인데 흥미로운 이야기와 크리스토퍼 놀란의 뛰어난 연출력, 그리고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까지 더해져 더할 나위 없이 재미있었습니다. 여운이 남아 오펜하이머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포스팅하려 합니다. 오펜하이머는 누구인가? 오펜하이머는 미국의 물리학자입니다. 1904년 미국 뉴욕 태생인 오펜하이머는 유대계 부모 밑에서 태어나 2차 세계대전 당시 로스앨러모스 연구소에서 원자폭탄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맨해튼 프로젝트 책임자로서 최초의 원자폭탄 실험을 실시하였고, 1945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 제조 과정에 깊이 관여하였습니다. 오펜하이머는 일본 본토에 직접 떨어뜨려야 전쟁이 끝날 것이라는 의견을 미의회에서 밝히고 투하..

50대 여배우가 투탑 주인공인 영화 밀수, 평화롭게 살던 해녀들이 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물질을 하지 못하고 생계를 위해 밀수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배신과 복수, 그리고 우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김혜수, 염정아, 두 배우는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극을 너무나 잘 끌어 주었습니다. 사실 두 배우가 50대라는 걸 믿을 수 없을 만큼 두 분은 에너지 넘치고 아름다웠습니다. 류승완 감독의 영화가 사회의 어두운 면을 다루면서도 대중적인 재미 요소를 놓치지 않는다는 것은 '배테랑'이나 '모가디슈'를 통해서 이미 알고 있었지만, 기대 이상의 웃음 포인트들이 존재합니다.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장면에서도 심각하지만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류승완 감독의 연출 실력이라고 생각되는데요. 투탑 두 배우에 매력적인 연기는 많은..

정확하게는 163분 2시간 43분이겠습니다. 그냥 순삭이 되었습니다. 같이 본 사람은 늦은 시간에 관람한거라 그런지 살짝 졸뻔했다고 하는데 오래 앉아있기 힘들어 하는 저임에도 불구하고 순삭이었습니다. PART ONE이어서 시작만 있고 마무리는 없는 듯한 느낌도 있습니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인 미션임파서블7 : 데드 레코닝 PART ONE! 어땠을까요? 줄거리는 모든 인류를 의협할 수 있는 엄청난 파워의 인공지는 엔티티를 컨트롤 할 수 있는 두개의 키를 회수하라는 임무가 우리의 히어로 에단(탐 크루즈)에게 주어지고 루터(빙 레임스), 벤지(사이번 페그)가 그를 돕습니다. 어둠의 세력의 빌런 가브리엘(에사이 모랄레스) 또한 그 열쇠를 갖고자 끊임없이 에단을 위협합니다. 기차 위에서의 액션씬, 자동차 추격씬..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 질병입니다. 하지만 최근 의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생존율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치료방법과 예방법 등 다양한 정보들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암 예방에 좋은 음식 7가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어떤 음식이 암 예방에 좋을까요? 첫번째로는 토마토 입니다. 토마토 속 라이코펜 성분은 항암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있는데요. 특히 전립선암 발병률을 크게 낮춰준다고 해요. 또한 비타민C 함량이 높아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고 하니 자주 섭취하시는 게 좋겠죠? © avincp, 출처 Unsplash 그리고 두번째로는 마늘입니다. 마늘속 알리신 성분은 발암물질 생성을 억제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서 위암예방에 좋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