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드 콜(Covered Call)로 현금 흐름 만들기

커버드 콜(Covered Call)은 주식과 옵션을 결합한 전략으로, 주식을 보유한 상태에서 그 주식에 대한 콜 옵션을 매도하여 프리미엄(옵션 매도 수익)을 얻는 방식입니다. 이 전략은 주식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거나 약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될 때 유리하며,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커버드 콜 전략을 통해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지만 주식 시장의 변동성에 따라 수익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전략 조정이 필요하다.

 

 

커버드 콜 전략 개요

• 주식 보유: 먼저 기본이 되는 주식을 보유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시가가 100만 원인 주식을 100주 가지고 있다면 1억 원어치의 주식을 보유하게 됩니다.
• 콜 옵션 매도: 이 주식에 대해 콜 옵션(매도권)을 매도(발행)합니다. 콜 옵션은 일정한 프리미엄(옵션 가격)을 받고, 옵션 구매자에게 특정 가격(행사 가격)으로 주식을 매도할 권리를 주는 계약입니다.

 

현금 흐름 창출 과정

1. 프리미엄 수익: 콜 옵션을 매도하면서 받는 프리미엄이 즉각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어줍니다. 예를 들어, 1주당 2만 원의 프리미엄을 받는 콜 옵션을 100주에 대해 매도하면 200만 원의 현금을 확보하게 됩니다.
2. 주식의 상승 제한: 옵션이 매도된 후 주식 가격이 행사 가격 이상으로 오르면, 콜 옵션 구매자가 주식을 행사하게 되어 보유한 주식을 매도해야 합니다. 이 경우 주가 상승에 따른 추가 이익을 얻지 못하게 되지만, 그 대신 프리미엄을 통해 수익을 확보하게 됩니다.
3. 주식 하락 시 리스크: 주가가 하락할 경우, 프리미엄 수익으로 일부 손실을 상쇄할 수 있지만, 주식 자체의 가치 하락으로 인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억 원으로 커버드 콜을 활용한 현금 흐름 전략

1. 주식 선택: 1억 원으로 주식을 매수할 때, 다양한 산업의 우량주를 선택하여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배당률이 높고 변동성이 낮은 주식을 선택합니다. 주식 분산은 리스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옵션 매도: 보유 주식의 수량에 따라 콜 옵션을 매도합니다. 예를 들어, 1억 원으로 5천 주를 매수했다면, 그에 상응하는 콜 옵션을 매도합니다. 콜 옵션의 행사가격과 만기를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3. 프리미엄 수익: 매월 또는 매 분기 옵션을 매도하여 받은 프리미엄이 현금 흐름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매월 콜 옵션을 매도하는 것이 유리하며, 주식의 변동성이 클수록 프리미엄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4. 수익 목표: 1억 원으로 월 1%의 프리미엄 수익을 목표로 한다면, 매월 100만 원의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수익은 시장 상황, 주식 선택, 옵션 매도 전략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제 수익 계산

• 예시: 보유한 주식이 1억 원이고, 한 달에 한 번 1주당 1만 원의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는 콜 옵션을 매도한다고 가정합니다.
• 월간 수익: 1만 원 * 100주 = 100만 원
• 연간 수익: 100만 원 * 12개월 = 1,200만 원
• 추가 배당 수익: 주식의 배당 수익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리스크와 주의사항

• 주식 가격 변동: 주가가 크게 하락할 경우 프리미엄 수익으로는 손실을 보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콜 옵션 행사: 주가가 행사 가격 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보유 주식을 매도해야 하므로 추가 상승에 따른 이익을 놓칠 수 있습니다.
• 시장 변동성: 시장 변동성에 따라 옵션 프리미엄이 달라질 수 있으며, 높은 변동성에서는 프리미엄 수익이 커질 수 있지만, 리스크도 증가합니다.
• 세금 및 수수료: 옵션 거래에는 수수료가 붙고, 프리미엄 수익에도 세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커버드 콜 전략은 일정한 현금 흐름을 만드는 데 효과적일 수 있지만, 주가의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동반합니다.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으나, 주가의 하락 리스크와 상승 제한 가능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1억 원을 투자할 경우, 현금 흐름이 발생하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이 클 수 있으므로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리스크 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