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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00만 돌파한 영화 노량, 줄거리와 인물소개 [쿠키 스포 포함]

화이트페블 2024. 1. 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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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노량(죽음의 바다)을 보고 왔습니다. 영화가 끝나자 많은 분들이 그냥 나가시던데 쿠키에 깜짝 등장인이 있으니 꼭 보세요. 쿠키 내용은 본문 끝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노량의 이순신의 북 소리는 아군에게 힘을 실어주는 중요 요소이다.

 

 

줄거리

 

임진왜란 발발로부터 7년이 지난 1598년 12월. 이순신(김윤석)은 왜군의 수장이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뒤 왜군들이 조선에서 황급히 퇴각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절대 이렇게 전쟁을 끝내서는 안 된다”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는 것이 이 전쟁을 올바르게 끝나는 것이라 생각한 이순신은 명나라와 조명연합함대를 꾸려 왜군의 퇴각로를 막고 적들을 섬멸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왜군의 뇌물 공세에 넘어간 명나라 도독 진린(정재영)은 왜군에게 퇴로를 열어주려 하고, 설상가상으로 왜군 수장인 시마즈(백윤식)의 살마군까지 왜군의 퇴각을 돕기 위해 노량으로 향하여 피바람이 부는 해상전쟁이 치러진다.

 

인물소개

 

김윤석 (이순신)- 이 영화에서 김윤석 배우가 표현 한 이순신은 7년 간의 전쟁과 아들의 죽음에 조금은 지친, 그렇지만 '전쟁을 끝내서는 안 된다'는 결연한 장군의 모습으로 그려졌다. 김윤석 배우의 눈 빛 연기에 많은 감정과 사연이 담겨있다.

 

 

 


백윤식 (시마즈)- 자신의 군함에도 포를 쏠 것을 지시한 냉혹한 시마즈 역에 백윤식 배우, 김윤석은 백윤식 배우가 함께 한다는 소식에 기뻐 펄쩍펄쩍 뛰었다고 한다. 일본어 대사가 어려웠다지만 일본 사극톤의 그의 대사는 몰입감 최고였다.

 

 

 


정재영 (진린)- 이순신을 노야(어르신)이라고 부르며 존경하지만 실리를 위해 이순신에게 전쟁을 끝낼 것을 종용하는 인물로, 고니시에게 뇌물을 받고 전쟁에서 슬쩍 발을 빼려다가 결국은 이순신을 돕는 인물이다. 정재영 배우의 폭발성 있는 연기는 진린이라는 캐릭터의 비중이 커지기에 충분했다.

 

 

 

 

허준호 (등자룡)- 이순신을 인간적으로 좋아하고 의리를 지킬 줄 아는 이순신의 조력자이다. 허준호 배우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는 몰입감을 불러일으킨다.

 

 

 

 

김성규 (준사)-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느냐?" "목숨을 걸진 마라." "꼭 살아 돌아오거라" 등의 대사에서 항왜인 준사를 대하는 이순신의 애정이 느껴진다. 준사는 끝까지 싸우다가 시마즈에게 "조선의 것이냐, 일본의 것이냐"라는 말과 함께 최후를 맞이한다. 김성규 배우였기에 더 공감을 부르는 서사였다.

 

 

 

 

이무생 (고니시)- 고니시의 간청으로 시마즈가 전쟁을 치르고 있었지만, 패전의 색이 짙어 보이자 고니시는 퇴각해 버린다. 이무생 배우는 요즘 마에스트라에 스윗남의 모습은 생각도 나지 않을 정도로 카리스마 있는 왜장의 모습을 잘 그려주었다.

 

 

 

쿠키 스포

 

이제훈 배우가 세자 광해로 등장하여 이순신 장군의 유언을 묻고 '장군별(이순신)이 있었기에  이 나라가 있다'고 이야기하는 쿠키영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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