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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키우시는 분들 중에 간혹가다 아이들이 털갈이 하는것처럼 가슴털이 빠진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그럴때마다 저는 이렇게 말씀드려요. “원래 그런거다”라고 말이죠. 하지만 정확히 왜 그런지 알고 계신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앵무새에게 나타나는 탈모현상(?)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왜 앵무새에게는 탈모 현상이 일어날까요?
우선 우리나라에선 대머리라는 단어 자체가 부정적인 의미인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앵무새에게도 탈모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면 놀라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앵무새 역시 호르몬 변화나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질 수 있답니다. 특히 암컷보다는 수컷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요. 이는 번식활동과도 관련이 있다고 해요.
탈모증상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병원에 방문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거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죠. 그렇다면 차선책으로는 영양제를 급여하거나 깃털영양제를 발라주는 방법이 있어요. 물론 근본적인 문제해결방법은 아니지만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다른 새들도 탈모증이 나타날까요?
물론 다른 새들도 탈모 증세가 나타날 수 있지만, 확률상으론 앵무새가 훨씬 높다고 하네요. 또한 모든 앵무새 종에서 나타나진 않고 특정 종류에서만 발견된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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