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을 받고 간 곳인데, 이렇게 자주 갈 줄 알았으면 포인트 적립을 할 걸 그랬나 봐요. 크림 가득한 빵도 요란한 장식의 빵도 다 먹어봤지만 식빵과 소금빵이 최고인 정직한제빵소입니다. 식빵은 사놓고 2~3일 동안 토스트 하지 않고 그냥 먹어도 쫄깃하니 맛있어요. 정말 최고입니다. 소금빵은 것바속촉의 정석인데 여러 개 사가도 그날 다 먹게 되네요. 식빵과 소금빵 대장 맛집 보여드릴게요!
정직한제빵소
주소: 경기 의정부시 민락로 475
운영시간: 매일 10:00~22:00
전화번호: 031-844-2300
주차: 가게 바로 앞, 공간 넓고 편함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649414025/information
정직한제빵소 외관입니다. 깔끔하고 예쁜 건물에 조명 장식이 더해져서 다른 대형 카페와는 다른 코지한 느낌이 들었어요. 날이 좋을 땐 야외 테이블에 앉아도 좋습니다. 주차는 건물 바로 앞에 하면 되고 넓은 주차장 덕에 편안하게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빵을 팔고 있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지만 돌고 돌아 식빵과 소금빵으로 돌아왔습니다. 다른 빵도 즐기시면서 소금빵과 식빵은 기본값으로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침에 갔는데도 많이 팔려서 빈 공간들이 보이네요. 일찍 가지 않아서 식빵을 못 산 적도 있어요. 빨리 먹고 갈 때는 1층에서 먹고, 느긋하게 즐기고 싶을 땐 2층으로 올라갑니다. 날이 좋으면 야외 테이블이 좋아요.
이 날도 식빵과 소금빵을 기본으로 하고 단호박을 좋아해서 새로운 빵 하나를 추가했습니다. 단호박 깜파뉴는 달콤한 단호박에 쫄깃한 빵이 어우러져 맛있었어요. 소금빵 단면을 보여드리면 안은 공갈빵처럼 빈 곳이 있고 촉촉한 흰 부분과 바삭한 겉면이 어우러져 참 맛있고 재미있는 식감입니다. 꼭꼭 드셔보세요!
이건 날 좋은 날 가서 2층에서 여유를 즐기던 날이었어요. 역시나 소금빵은 기본값으로 먹어주었어요. 이 날은 파란 하늘이 참 예뻤던 날이었습니다.
이렇게 자주 갈 줄 알았으면 포인트 적립 만들어 놓을 걸 그랬어요. 이상 빵보다 밥을 좋아하지만 정직한제빵소의 식빵과 소금빵은 참을 수 없었던 화이트페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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