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사랑

건물 2층에서 딸기 1t을 생산하는 스마트팜의 기술, 장점, 한계

화이트페블 2023. 9. 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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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신문에서 명동 건물 2층에서 딸기 1t을 생산한 스마트팜이 소개되었습니다. 명동의 스마트팜은 전시와 식음료 사업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실제로 스마트팜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귀농인구를 증가시켰습니다. 스마트팜이란 자동화 기술과 IT기술을 결합하여 농업생산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증대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농업 형태입니다. 오늘은 스마트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스마트팜은 식물재배환경 제어 시스템으로써, 온도조절, 습도조절, 수분공급 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자동화시켜 생산량 증가 및 품질향상을 목표로 하는 농업기술이다.

 

스마트팜은 어떤 기술로 구성되어 있나요?
스마트팜은 증발식 냉각장치, 자동 급수시스템, 조명장치, 온습도관리시스템, 토양분석장치 등 여러 가지 기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증발식 냉각장치는 공조기나 선풍기 같은 기계를 이용하여 공기를 냉각시켜 식물이 자랄 수 있는 적정온도를 맞춰줍니다. 이렇게 하면 땅 속에 심어놓은 씨앗이 순식간에 발아하고 자라게 됩니다. 또한 자동 급수시스템은 물을 자동으로 공급해주는 장치입니다. 물을 주기적으로 공급해주기 때문에 식물이 균등하게 자라고 열매를 맺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마지막으로 조명장치는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서 빛을 발생시켜주는 장치입니다. 이렇게 하면 밤에도 광합성이 가능하게 되어 식물이 더욱더 적극적으로 자라게 됩니다.

 

스마트팜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스마트팜의 장점은 다양한데요, 먼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일반 농업과 달리 사람의 손이 가지 않기 때문에 일을 시킬 사람이 없어도 동작하는 장치들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간 절약 효과가 있습니다. 수확 시기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고, 작물을 바로바로 수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농부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농작물의 품질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간 절약 효과가 있습니다. 기존의 농경지 면적보다 적은 공간에도 같은 양의 작물을 재배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팜의 한계는 무엇인가요?
스마트팜의 한계는 아직까지는 농부의 숙련도에 크게 의존한다는 점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컴퓨터 프로그램으로만 운영되기 때문에 농부가 얼마나 농사를 잘하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농부의 농사 실력이 좋지 않다면 좋은 수확물을 얻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초기 투자비용이 크다는 점입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마트팜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수억 원 이상의 돈이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로서는 아직까지는 대규모로 확산되지 않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스마트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스마트팜은 기존의 농경지 면적보다 적은 공간에도 같은 양의 작물을 재배할 수 있고, 농부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농작물의 품질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농부의 숙련도에 크게 의존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발전해 나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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