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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시즌3] 첫 4강 진출은 HID, 종합사격천재 박지윤이 해냈다!

화이트페블 2023. 10. 18.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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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베네핏은 대박입니다. '본 미션에 출전하지 않고 바로 4강에 진출'하여 에네지를 세이브할 수 있는 강력한 베네핏입니다.
베네핏 미션은 종합 실탄 사격이고 1라운드와 2라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부대 중, 3부대만 2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1라운드는 총기 교환 사격으로 권총 3번, 소총 3번의 점수를 합산하여 점수가 높은 3개의 부대를 가려냅니다.

해상 실탄 사격에서 1등을 한 UDT 정종현 대원은 소총 구간의 3발을 모두 놓치며 충격적이게도 탈락합니다. 권총 구간에서는 HID 이동규와 함께 1위였는데요. 영점이 맞지 않았지만 이를 조절하지 않은 게 패착입니다. HID 이동규는 소총에서 아쉽게 1발을 놓쳤지만 권총 점수가 좋아 1위로 통과합니다. UDU 김현영은 권총 구간에서 에서 긴장을 했지만 유일하게 소총 구간 3발을 모두 성공하여 공동 1등으로 2라운드에 진출합니다. 707 오요한은 본인과 팀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17점을 기록했지만 UDT 정종현의 실수로 2라운드에 진출하여 707에게 또 다른 기회를 주었습니다.

2라운드는 침투 저격으로, 긴 구간을 달려와 저격 포인트 건물에서 정지 표적과 이동 표적을 모두 저격해야 합니다.

2라운드 각 부대 대표들이 나왔습니다. 멋진 사람들이 대표로 출전했네요.

707 대표는 홍범석 팀장입니다. 타 부대원들도 놀랄만큼 엄청난 속도의 기동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안갯속에서 이동 표적을 찾지 못하고 시간을 많이 지체해 버립니다.

UDU의 대표는 고인호 대원입니다. 고인호 대원은 무기고를 지나쳐 가거나 소총 가방을 잘 매지 못하는 등 작은 실수가 있었고, 달리는 속도 또한 707 홍범석 팀장보다는 느립니다. 하지만, 정지 표적도 이동 표적도 한 번의 실수 없이 명중시켜버려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누가 더 빨랐을까요?

마지막 HID 사격 에이스의 스승 박지윤입니다. 박지윤의 사격 실력은 이미 '인질 구출 호송 사격'에서 검증되었습니다. 기동 속도 또한 엄청납니다. 707 홍범석에 견주어도 좋은 속도로 빠르게 내려옵니다. 이제 UDU 고인호 같은 빠른 저격 성공이 있다면 HID 박지윤은 승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HID 박지윤 장전부터 빨랐습니다. 장전 완료 후 격발도 빨랐습니다. 그리고 정확했습니다. 정지 표적을 단발에 명중합니다.

숨도 고르지 않고 바로 이동 표적에 격발하지만 이번은 실패했습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굉장히 당황했겠지만, HID 박지윤은 달랐습니다. 5초 만에 재장전을 하여 바로 격발 시켜버립니다. 결과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HID 박지윤이 압도적으로 1위를 하여 그의 소원대로 팀원들에게 휴식을 선물했습니다.

3위는 5분 14초를 기록한 기동은 빨랐지만 사격에서 아쉬움을 남긴 707 홍범석 팀장입니다.

2위는 4분 26초로 기동은 느렸지만 사격에서 시간을 단축한 UDU 고인호 대원입니다.

1위 HID 박지윤은 3분 5초로 3위와는 2분 9초나 차이가 나는 압도적인 승리를 만들어 냅니다. 팀원들과 약속을 지켜서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승리 후에도 HID 박지윤은 덤덤한 표정을 유지하고 있는데, 기복이 없고 조용하지만 강한 멋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주 4강 미션은 대테러 연합 작전으로 UDT & UDU 연합과 707 & USSF 연합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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