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시즌3 참호격투 최강대원은 누구인가?

강철부대 시즌3 강력한 베네핏이 부여되는 최강대원 선발전이 시작되었습니다. 과연 어느 부대의 누가 최강대원이 되어 베네핏을 받게 될까요?

첫 번째 라운드는 2대2 참호격투입니다. '저승문호' 특전사 박문호의 활약을 드디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룰은 각 부대 2인씩 팀을 이뤄 대결하고, 참호 밖에 닿은 채 양발이 바닥에서 떨어지면 탈락입니다. 4인 중 2인이 생존하게 됩니다. 2대2로 전술이 중요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절술을 쓰시겠습니까?

 

같은 부대 2명이 살아남을 수 도 있지만 각 부대 당 한 명씩 살아남을 수도 있습니다. 많은 변수가 예상되는 참호격투 어떤 전술이 좋을까요?

저승문호에게는 2대2라는 룰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죠!

 

USSF는 강한 대원들을 한 조로 묶어서 승률을 최대한 높이는 작전입니다. 팀장인 카즈가 이안과 제프가 강자로서 한 팀을 이루는 작전을 내자 팀원들은 수긍합니다.   

 

반면 다른 방향의 작전을 짜는 부대가 있는데요. UDU는 강자를 한 조로 모는 것은 도박이라며 힘적으로 강한 대원인 김수원 팀장과 김현영 대원이 붙지 않게 나눠지는 조 구성을 하는 전략입니다. 

 

김수현 팀장, 고인호 대원이 같은 조,

 

김현영, 이병주 대원이 같이 조입니다. 체력 강자를 분산 배치하는 전략 과연 어떨까요?

 

1. 707 vs. 특전사

첫 싸움은 다시 집안싸움입니다. 707과 특전사! 707은 학창 시절에 레슬링을 한 만두 귀 소유자 박찬규와 세계최고소방관 홍범석입니다.  가장 강한 팀원을 한 조로 모는 USSF의 전략과 동일한 전략을 세웠습니다. 

 

이에 맞서는 특전사는 '저승문호' 박문호 대원과 정승훈 대원입니다. 박문호 대원은 참호격투를 위해 출현했다고 할 정도로 참호격투의 강자로 여겨지는데요. 그렇다면 정승훈은 어떤 포지션으로 박문호와 같은 조가 된 것일까요? 강자끼리의 조합일까요? 아니면 힘의 밸런스 조합일까요?

각 팀에 참호격투에 강한 선수 출신이 한 명씩 배치되었습니다. 종합 격투기 선수 대 레슬러의 대결!

체급을 보면 94kg의 박문호가 가장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 707  체급   : 박찬규 173cm/ 74kg, 홍범석  181cm/ 76kg
• 특전사 체급: 박문호 179cm/ 94kg, 정승훈 178cm/ 77kg

특전사 정승훈 대원은 시작과 동시에 707 홍범석 팀장의 다리를 잡고 무섭게 공격하고, 홍범석 팀장은 707 박찬규 대원이 특전사 박문호 대원과 1대1로 붙을 수 있게 버티는 작전입니다. 

707 박찬규는 20kg이나 차이 나는 특전사 박문호와 정면승부를 벌입니다. 박찬규의 스피드와 힘에 박문호도 당황을 하는데요. 순식간에 하단으로 파고드는 박찬규에 박문호는 당황했지만 이를 막아내고 역공을 합니다. 

위기를 맞은 707 박찬규, 하지만 특전사 박문호 대원의 다리를 잡고 버팁니다. 

박문호와 박찬규의 엎치락 뒤치락 몸싸움 와중에 들리는 아웃! 판정 소리! 과연 누가 아웃 당한 것일까요?

바로 세계최강소방관 707 홍범석의 아웃이었습니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특전사 정승훈은 707 강자 홍범석을 아웃시켜 버립니다. 

이제는 707 박찬규는 2대 1의 외로운 싸움을 해나가야 합니다.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박문호의 다리를 잡고 버티기에 돌입합니다. 과연 박찬규는 박문호와 정승훈의 협공을 막아낼 수 있을까요? 

다른 부대들에게도 인정받은 707 박찬규 대원, 이것이 레슬러의 정신일까요? 파테르 자세로 버티기를 이어나갑니다. 

하지만 2대 1은 역시 무리였습니다. 잘 버티던 707 박찬규의 아웃으로 특전사의 완승입니다. 특전사 정승훈은 강자로 인정받고 경계 대상이 되었습니다. 707 박찬규 졌지만 잘 싸웠습니다. 정말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2. UDU vs. HID

두 번째 대결도 집안싸움입니다. UDU 김수원 팀장, 고인호 대원과 HID 강민호 팀장, 이동규 대원이 출전합니다. 

체급 정보를 살펴보면 UDU김수원 팀장이 95kg으로 가장 강력해 보입니다. 

• UDU 체급 : 김수원 184cm /95kg, 고인호 181cm /67kg
• HID  체급 : 이동규 187cm /86kg,  강민호 182cm /77kg

HID 이동규 대원이 UDU 고인호 대원을 아웃시킬 때까지 HID 강민호 팀장이 UDU 김수원 팀장을 잡아두는 것, 바로 HID의 전략입니다. 

UDU 고인호는 HID 이동규와 몸무게가  20kg이나 차이가 나는데 이동규를 벽으로 밀어내며 만만하지 않은 악바리 모습을 보여줍니다.

UDU 김수원과 20kg 체급차이가 나는 HID 강민호도 악착같이 버텨내다가 결국 김수원을 넘어 뜨리기까지 하는데요. 

HID 이동규는 UDU 김수원이 넘어진 것을 빠르게 캐치하여 협공을 개시합니다. 

하지만 천하장사 피지컬인 UDU 김수원 팀장은 두 명을 한 번에 뿌리쳐내 버립니다. 

UDU 김수원 팀장은 HID 강민호를 제압했고,

HID 이동규는 UDU의 고인호를 제압합니다. 과연 누가 먼저 탈락할까요?

 

정답은 다음 주 화요일에 공개됩니다. 아!!! 결과가 너무 궁급합니다. 다음 주에는 UDT와 USSF(네이비씰)의 대결도 볼 수 있습니다. UDT의 모체인 네이비씰, UDT를 한 수 아래로 보는 그들에게 UDT의 강인함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USSF의 강자 모임 조, 이안과 제프에게 대적할 UDT 출전자는 최고령 김경백 팀장과 막내 이한준 대원입니다. 이 둘의 캐미 정말 기대가 됩니다. 

 

강철부대 시즌3, 정말 강력해져서 돌아왔습니다. 다음주 화요일 더 멋지고 재미있는 대결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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