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브마가는 이스라엘 군대에서 유래되어 현재 세계 각국에서 수련되고 있는 실전 무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들어 유명 연예인이 훈련받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생소한 운동이기 때문에 어떤 운동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크라브마가라는 무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크라브마가란 무슨 뜻인가요?
크라브마가(Krav Maga)는 근접 전투 또는 ‘호신술’이라는 뜻이며, 영어로는 CQC(Close Quarters Combat)라고도 합니다. 말 그대로 근접 전투 상황에서 자신과 타인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들을 배우는 격투 스포츠이자 호신술이죠. 이처럼 크라브마가는 실제 전투상황에서 활용되는 실용적인 방법들을 배우기 때문에 단순한 취미나 여가활동보다는 자기 방어기술로서 배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크라브마가의 기원은 어디인가요?
크라브마가의 기원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강제수용소였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곳에서의 생존자 중 한 명인 랍비 모세 바이스코프스키 박사는 전쟁 후 홀로코스트 피해자들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이것이 오늘날 크라브마가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이후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도 체계화 작업을 거쳐 지금의 크라브마가가 탄생하게 되었죠.
크라브마가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크라브마가는 맨손격투 위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다른 무술과는 달리 도구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동작 하나하나가 매우 빠르고 정확하며 힘뿐만 아니라 유연성, 균형감각, 민첩성 등 다양한 신체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전신운동 효과가 탁월합니다. 게다가 상대방과의 접촉 없이도 공격과 방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안전성이 높은 편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크라브마가 호신술로 왜 좋은가요?
크라브마가는 자기방어 기술들을 체계화시켜 놓은 종합격투기입니다. 크게 나이프 디펜스(Knife Defense), 스틱 파이팅(Stick Fighting), 셀프 디펜스(Self Defense) 세 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나이프 디펜스는 말 그대로 칼과 같은 무기를 든 상대방에게 대처하는 방법이고, 스틱 파이팅은 몽둥이 같은 둔기를 든 상대방에게 대처하는 방법이며, 셀프 디펜스는 총기로 무장한 상대방에게 대처하는 방법입니다. 이처럼 다양한 상황에 맞게 훈련하기 때문에 실전성이 매우 높은 운동이죠.
오늘은 크라브마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는 단순한 취미활동뿐만 아니라 내 몸을 지키는 호신술로서 배워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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