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대니 구의 바이올린 관리, 마크샤바노 현악실 위치 (+환절기 바이올린 관리법)

나 혼자 산다 565화 대니 구가 환절기 바이올린 관리를 위해 만난 마크샤바노 장인의 포스가 대단했는데요. 마크샤바노 현악실 위치와 환절기 바이올린 관리법 알아보겠습니다.

 

마크샤바노 장인의 모습 <출처-나 혼자 산다 565화>

 

마크샤바노현악실

위치 -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5길 7 (남부터미널역 5번 출구에서 708m)

전화 - 02-598-6952

 

마크샤바노현악실 - 네이버 지도 (naver.com)

네이버 지도

 

 

 

 

환절기 바이올린 관리법

환절기에는 온도와 습도가 급격하게 변하면서 바이올린의 상태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환절기에 바이올린을 잘 관리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입니다.

1. 습도 조절

바이올린은 습도에 매우 민감합니다. 40~60% 정도의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습도가 너무 낮으면 바이올린이 건조해져 갈라질 수 있고, 습도가 너무 높으면 나무가 부풀어 올라 소리가 둔탁해질 수 있습니다.

• 습도 조절기 사용: 바이올린 케이스에 습도 조절기나, 습도계가 달린 제품을 사용하면 관리가 수월합니다.
• 흡습제 또는 가습기: 습도가 너무 높으면 케이스에 흡습제를 넣고, 너무 낮으면 미세한 가습 장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온도 변화 주의

바이올린은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민감하므로, 실내외 온도 차가 큰 곳에서는 주의해야 합니다.

• 온도 완충: 바이올린을 꺼내거나 보관할 때는 급격한 온도 변화가 생기지 않도록 천천히 적응시키는 것이 좋아요. 추운 곳에서 따뜻한 실내로 들어오면 바로 바이올린을 꺼내지 말고 30분 정도 케이스 안에서 자연스럽게 온도를 맞추세요.

 

3. 현 상태 점검

바이올린 현은 계절 변화에 따라 장력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현의 상태 점검: 환절기에는 현이 느슨해지거나 너무 팽팽해질 수 있으니, 연주하기 전 항상 현의 장력과 상태를 확인하고 튜닝하세요.
• 현 교체 시기: 만약 현이 오래되었다면 환절기에 교체하는 것도 좋습니다. 새로운 현은 더 안정적이고 좋은 소리를 내기 쉽습니다.

 

4. 지판과 브릿지 청소

지판과 브릿지 주변에는 송진 가루와 땀 등으로 인해 때가 쌓일 수 있습니다.

• 부드러운 천 사용: 송진 가루나 먼지는 연주 후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주세요. 브릿지나 지판 주변도 가끔 깨끗이 닦아주어야 합니다.

 

5. 바이올린의 줄 및 브릿지 위치 확인

환절기 동안 나무가 팽창하거나 수축하면서 줄이나 브릿지가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줄 높이 확인: 줄이 너무 높거나 낮아지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브릿지가 똑바른 상태로 유지되도록 자주 점검하세요.

 

6. 활 관리

활 역시 습도와 온도 변화에 영향을 받습니다.

• 활 장력 조절: 연주 후에는 활의 장력을 느슨하게 풀어주세요. 지나치게 팽팽한 상태로 두면 활이 변형될 수 있습니다.
• 송진 관리: 송진을 적절히 발라 활털이 일정한 마찰력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너무 많이 바르면 소리가 거칠어질 수 있고, 너무 적으면 소리가 잘 나지 않습니다.

 

7. 케이스 안에서 보관

바이올린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항상 케이스 안에 보관하여 외부 환경 변화로부터 보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