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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사랑받는 소재 코듀로이? 골덴? 바른 표현은?

화이트페블 2024. 11. 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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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듀로이(corduroy)와 골덴은 같은 소재를 가리키는 표현이지만 유래가 다릅니다. 바른 표현은 무엇일까요?

 

 

코듀로이(corduroy)는 직물 표면에 굵거나 얇은 골이 일정한 간격으로 배열되어 있다.

 

 

1. 코듀로이

  • 유래: 코듀로이는 영어 'corduroy'에서 유래한 말로,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이 소재의 정식 명칭입니다.
    어원은 불확실하지만, 한 가지 설에 따르면 프랑스어 'cord du roi (왕의 직물이라는 의미)'에서 비롯되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 코듀로이는 면(cotton) 또는 면 혼방으로 만들어진 직물로, 세로로 돋아난 능선(골)을 가진 특징적인 패턴이 있습니다. 옷, 바지, 재킷, 가방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에 사용됩니다.

 

2. 골덴

  • 유래: 골덴은 일본식 영어에서 비롯된 단어로, 일본에서 코듀로이를 지칭할 때 사용합니다.
    이 표현이 한국으로 전해져 일상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 일본식 표현이지만, 한국에서도 코듀로이를 뜻하는 대중적인 용어로 자리 잡았습니다.
    다만, 영어권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표현입니다.

 

3. 어떤 표현이 맞는가?

  • 공식적 표현: '코듀로이'가 원래 명칭이며,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표현입니다.
  • 일상적 표현: 한국에서는 '골덴'이라는 표현도 흔히 사용되며,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공식 문서나 패션 업계에서 일한다면 '코듀로이' 일상대화에서는 '골덴', '코듀로이'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코듀로이의 장점과 활용

  • 장점:
    • 보온성: 촘촘한 골 패턴 덕분에 따뜻합니다.
    • 내구성: 튼튼한 소재로 오래 입을 수 있습니다.
    • 스타일: 캐주얼하면서도 클래식한 매력이 있습니다.

 

  • 활용:
    • 바지, 스커트, 셔츠, 재킷 등에 활용되며,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합니다.
    • 겨울철 아우터로 특히 인기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두 표현 모두 한국에서 통용되지만, 더 정확한 표현은 '코듀로이'입니다. 이상 추운 날에 사랑받는 코듀로이 어원과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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