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시즌3] 4강 대진표, USSF 대원 소개

강철부대 시즌3 4강 대진표가 나왔습니다. 대진을 결정하기 위한 4댇 깃발 쟁탈전에서 UDT 김경백 팀장이 빈 공간을 보고 빠르게 1개의 깃발을 선점했지만 이전 게임에서 3연승을 이룬 정종현 대원은 지친 체력으로 이안을 막지 못했습니다. 이안 대원이 정종현 대원의 목덜미를 찍어 누르며 2개의 깃발을 얻어 USSF는 4강 대진을 짤 수 있는 유리한 입장이 되었습니다. 

 

 

 

사실 전 4강 대진과 우승 부대의 스포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4강 대진이 다르게 나와 그 스포가 틀리길 바랬는데 스포대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USSF는 소탕작전에 자신들의 부대와 HID를 올렸습니다. 707과 UDT는 대테러 작전을 많이 수행하는 반면 HID는 대테러 경험이 없을 거라는 판단이었습니다. 그리고 체력과 끈기가 필요한 보급행군에 707과 UDT를 올립니다. 707과 UDT에는 각각 한명의 부상자가 있습니다. UDT 이한준 대원은 최강 대원 선발전에서 밧줄에서 떨어져서 발목에 이상이 있고, 707 박찬규 대원은 대테러 연합 작전에서 추락해 부상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두 부대 모두 뚝심과 인내심이 뛰어나 누가 이길지 예상이 가지 않습니다. 

 

 

 

 

 

USSF는 이번 마약 소탕작전에서 정말 영화 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돌격대장 윌은 이번에도 빠른 돌진을 보여주며 대항군 보스에게 '와썹 갱스터'라는 명대사를 날립니다. 대항군 보스는 시즌2 특전사 오상영 대원이었는데요. 윌의 도발에 자존심이 상했다고 합니다. 윌은 군경력 10년 이후 샌프란시스코 SWAT에서도 인질구출 전문 팀장으로 10년간 있었다고 합니다. 77년 생인데 정말 그의 속도전을 보면 USSF 중 제일 빠른 대원 같습니다. SWAT은 Special Weapons And Tactics의 약자로 미국 경찰 특공대입니다. 

 

 

 

항상 차분하고 배려있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던 카즈는 소령 출신으로 엘리트입니다. UC 산타크루즈 대학, 하버드 석사 출신이며 2005년부터는 기자로 활동합니다. 항상 명확한 전략을 바로 짜서 대원들에게 공유하는데, 대화와 태도가 다른 사람을 배려하면서도 반듯한게 특징입니다. 

 

 

 

엄청난 피지컬을 자랑하는 이안 대원은 동물적 감각 또한 가진 듯 합니다. 후방 공격을 준비하던 대항군은 이안의 선제 공격에 맥없이 무너집니다. 이안 대원은 뒤에 있을 거란 걸 알고 있었다고 하네요. 항상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무표정으로미군의 우위를 이야기 하는데요. 사실은 엄청난 딸바보입니다. 

 

 

 

 

제프 대원은 제어실 진입을 하며 경계중이던 대항군을 입장도 전에 즉사 시켜버립니다. 진정한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네요. 그런데 이런 제프가 헬스복 브랜드인 성아라이프의 대표라니! 반전입니다. 제프의 할아버지 조셉 페트릭 애론은 한국전에 참전하여 부상을 입어 퍼플 하트 훈장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다음 HID는 USSF와 다르게 속도전이 아닌 안정성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진행하였는데요. 아뿔사! 이동규 대원이 갑삭스러운 대항군의 공격에 쓰러져 버립니다. 뒤에는 그의 사격 스승 박지윤이 있었는데요. 과연 HID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다음주 화요일에 알 수 있겠습니다. 

 

 

 

 

스포에 의해 결과를 알고 보아도 조마조마 하고 스릴이 넘치는 강철부대 시즌3! 아무도 다치지 않고 잘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