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시즌3에서는 인터뷰 때 말이 세다고 생각한 두 명의 대원이 있었는데요. 바로 HID 고야융과 UDU 이병주입니다. 그런데 말만 센 것이 아니라 실력도 막강했습니다. 요란한 빈 수레가 아니라 이유 있는 자신감이었네요. 장애물 각개전투 3조에서 이들의 실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장애물 각개전투 3조에는 강자들이 모였습니다.
HID 고야융
고야융은 센 입담으로 주목받았는데요. 'SDT 최약체' '얘네 봐라? 뒷감당 어떻게 하려고?' 등의 발언을 거침없이 합니다.
UDU 이병주
참호전투에서 '끼야호' 기압과 함께 USSF의 윌을 단숨에 탈락시켰던 이병주, '왜소해 보이고 반반해 보인다고 얕보다가는 큰일 납니다!'라는 포부를 밝혔는데요. 26세 UDU 고인호가 '우리 막둥이'라고 말하는 걸 보니 20대 초반으로 보이는데 눈빛과 자신감을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습니다.
장애물 각개전투 3조에는 참호격투 때 위기의 정종현을 구해준 UDT 이정현과 707 홍범석을 단숨에 아웃시킨 특전사 정승훈까지 출전합니다.
시작은 UDU 이병주, 특전사 정승훈이 치고 나갑니다.
포복 구간에서도 UDU 이병주가 현저히 앞서나갑니다.
8m 네트 클라이밍 구간에서도 UDU 이병주가 선두를 유지하고 그 뒤를 HID 고야융, 특전사 정승훈이 쫓습니다.
컨테이너 구간에서도 UDU 이병주는 큰 차이로 먼저 통과하고 그 뒤를 특전사 정승훈, UDU 이정준, HID 고야융이 뒤쫓습니다. 고야융은 나무 격파가 되지 않아 마지막으로 뒤쳐지게 됩니다.
가장 고난도 수중 포복에서 격차가 많이 좁혀지고 UDU 이병주, UDT 이정준이 먼저 통과합니다.
이제 대망의 외줄 타기만 남았습니다. UDU 이병주, UDT 이정준, HID 고야융, 특전사 정승훈 순으로 줄을 잡습니다.
세 번째로 줄을 잡은 HID 고야융은 줄을 잡자마자 무서운 속도로 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간발의 차이로 UDU 이병주보다 빠르게 종을 치면서 1위 자리를 차지합니다. HID 고야융 큰 소리 칠만 했습니다.
'끼야호' 생존의 포효 UDU 이병주도 2위로 3라운드 진출입니다.
큰 소리 칠만 한 HID 고야융, UDU 이병주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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