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시즌3] 결승전 HID vs. 707 + UDT 감동 드라마

우와 드디어 결승에 진출할 부대가 공개되었습니다. HID와 707입니다. 707은 HID를 데스매치에 보낸 이력이 있는데요. 이번이 HID의 복수전이 될까요? 아니면 707의 완벽한 승리로 끝날까요?

 

 

 

먼저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UDT와 707의 300kg 보급행군 대결을 보면, 707 홍범석 팀장은 앞도적인 체력으로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그 뒤를 707 이유석과 오요환이 따랐지만 UDT의 이정준 대원이 강한 정신력으로 2위 탈환을 해버립니다. 

 

 

 

 

1등으로 도착한 707 홍범석 팀장과 3등으로 도착한 707 이유석 대원이 후미의 다른 두 대원의 군장과 탄통을 나눠 듭니다. 홍범석 팀장은 정말 인간적으로 너무 이상적인 팀장 같아요. 괴물 같은 체력보다 더 멋진 건 그의 진정한 리더십입니다. 707이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UDT를 꺾고 승리하였습니다. 처음 참호전투 결과로 비웃던 분들 다 나오세요! 😀😃 

 

 

 

 

한편 UDT는 이한준 대원의 발목 부상으로 가슴 아픈 장면들이 있었습니다. 707에 홍범석 팀장이 있다면 UDT에는  김경백 팀장이 있습니다. 김경백 팀장은 이한준 대원의 짐을 들어주며 계속 이한준 대원을 독려하며 끝까지 함께 가자 말합니다. 

 

 

 

 

UDT 이정준 대원과 정종현 대원도 동료를 돕기 위해 왔습니다. 승부는 결정되었지만 UDT만의 임무 완수는 아직 남았습니다. 

 

 

 

완전체가 된 UDT가 함께 걸으며 서로에게 더 잘하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나눕니다. 그리고 정종현 대원은 '형'이라는 노래를 부르는데요. 그 가사와 현재 상황이 딱 맞아떨어져서 드라마 같은 장면들이 이어집니다. 저도 눈물이 나던데요. 😂  

 

 

 

 

 

그냥 TV 프로그램이잖아. 라고 생각하던 저에게 눈물과 감동을 준 UDT 대원들 정말 멋졌습니다. 김경백, 이한준, 정종현, 이정준 대원 정말 모두 멋진 대원들입니다. 

 

 

 

 

 

결승전은 HID와 707입니다. 여러분은 이 두 부대가 결승전에 오를 것을 예상하셨나요? 

 

 

 

 

결승은 1차전과 2차전으로 진행됩니다. 1차전은 통합 기동 사격으로 권총, 통로 개척 소총, 해상침투 저격으로 3라운드로 치러집니다. 첫라운드는 약속이나 한 듯 각 팀의 팀장이 나와 팀장 대결이 되었습니다. 과연 누가 승리의 첫걸음을 내디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