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강철부대 시즌3 첫 탈락미션 UDT vs. USSF 첫탈락 후보는?

화이트페블 2023. 10. 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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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탈락자가 나올 수 있는 첫 번째 미션은 해상 폭탄 제거 작전입니다.

최강대원이 된 UDT는 자신들의 상대로 USSF를 고릅니다. 스승과 제자를 강조하며 아래로 보는 USSF를 이겨서 실력을 보여주겠다는 UDT의 지목입니다.

사실 '해상 실탄 사격'에서도 '참호격투'에서도 USSF는 자신들의 기량을 보이지 못했고 UDT가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실전과 가까운 해상 폭탄 제거에 USSF는 큰 자신감을 보입니다. 과연 USSF는 이번에 자신들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행상 폭탄 제거 작전'의 룰을 이렇습니다. 각 부대는 IBS까지 전력 질주하고 캐리해 패들을 확보한 후, 진수포인트까지 이동합니다. 선박을 향해 패들링 하고 침투조 2인/ 엄호조 2인을 선발하여 침투조 2인은 마일즈 장비로 대항군을 제압합니다. 폭탄을 확보 후 마스터에게 무전을 한 후, 폭탄을 들고 전원 결승점 복귀하면 승리합니다.

시작은 UDT가 빨랐습니다. UDT 이정준 대원이 엄청난 속도로 USSF의 이안을 제치고 해안가에 있는 좌측 IBS를 선점합니다.

역시 경험있는 USSF는 다릅니다. IBS를 그대로 머리에 둔 채 한 명만 빠져나와 패들을 확보합니다.

UDT도 같은 전략으로 패들을 확보합니다. 나중에 다른 부대를 보니 이 패들 확보 전략이 엄청난 노하우인 듯합니다.

두 부대 모두 격차를 벌이겠다는 패들 구간에서 UDT 김경백 팀장이 중심을 잃고 물에 빠져버립니다. 출발이 지체되고 우왕좌왕 하자 UDT 정종현 대원 카리스마를 갖고 '좌현 앞!'을 외치며 상황을 정리합니다. 괜히 최강대원이 아닙니다.

UDT 정종현 대원은 항상 뒤쳐질 때 낙담하는 게 아니라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무섭게 집중합니다. 살면서도 배워야 할 자세인 듯합니다.

USSF의 '대항군을 제압 할 때도 IBS는 멈추지 않는다' 또한 엄청난 노하우이자 전략입니다.

UDT도 이 멋진 전략을 갖고있었습니다.

폭탄을 발견하자 추가 미션이 부여됩니다.

추가 미션은 부표 수심 5M에 잠수하여 열쇠를 찾아 폭탄을 멈추어야 하는 미션입니다.

USSF의 물개 카즈가 엄청난 잠수 실력으로 빠르게 열쇠를 찾아 감동하고 있었는데요.

UDT 이정준은 10초도 안되어서 열쇠를 획득합니다. 정말 놀라웠습니다.

80kg의 무거운 폭탄을 거의 동시에 IBS에 싣습니다.

그런데 UDT에게 두 번째 돌발상황이 생겨버립니다. 이한준의 패들이 부러져버려서 추친력을 얻지 못합니다. 당황스러운 상황인데 김경백 팀장이 노련하게 팀을 이끌어 줍니다.



이제 폭탄을 결승점에 이동시키면 됩니다. 간발의 차이로 USSF가 앞서고 있습니다. USSF는 윌이 넘어지기도 하고 10을 카운팅 하며 옮긴 후 내려놓고 쉬었다가 가는 전략을 펼칩니다. 뒤쳐진 UDT는 잠시 내려놓을 시간이 없습니다. 그냥 악으로 끝까지 들고 달립니다.


결과는 10을 카운팅하고 체력 안배를 해 속도를 낸 USSF의 승입니다. 김경백 팀장이 바다에 빠지고, 이한준 대원의 패들이 부러지는 상황에서도 간발의 차이로 진 UDT도 잘 해냈고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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