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모든 시민에게 1인당 50만 원씩 ‘일상 회복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탄핵 정국으로 인한 국가적 혼란과 경제적 위기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지원 대상과 지급 규모지원 대상은 지난해 말부터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 중인 모든 시민으로,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됩니다. 이번 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약 8만 900여 명으로 추산되며, 총 404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지급 방식 및 사용 범위지원금은 무기명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됩니다. 이 카드는 김제 지역 내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 유흥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신청 방법과 세부 사항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