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흑백요리사 세미파이널이 공개되었습니다. 세미파이널에는 8명의 요리사가 올라 모두 자신의 인생이 담긴 요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셰프들의 요리와 그에 담긴 스토리, 그리고 최종 순위 알아보겠습니다.
정지선 셰프
송서계어 - 생선을 다람쥐 모양으로 튀긴 요리
백종원 87 안성재 82 총 169점
정지선 셰프가 중국요리의 매력에 빠지게 해 준 요리
남자 셰프들 사이에서 외로웠지만 요리를 계속할 수 있게 해 준 요리
에드워드 리
참치 비빔밥 - 초고추장과 들깨가루를 섞은 소스를 더한 참치비빔밥
백종원 97 안성재 82 총 179점
자신은 한국, 미국이 섞인 비빔밥 같은 사람
한국 사람인지, 미국 사람인지 정체성 혼란이 있었지만 하나의 맛을 내는 것에 집중하며 살았고, 비빔밥은 여러 가지가 섞였지만 한 가지 맛을 내므로 자기 자신을 떠오르게 하는 요리
장호준
쿠로 다마네기 - 양파를 까맣게 태워 생파와 튀긴 양파를 올린 요리
백종원 91 안성재 87 총 178점
처음 자신의 식당을 열었지만 잘 되지 않아 힘들었을 때 시그니처로 개발하여 9개의 매장을 갖게 한 인기 요리
이모카세 1호
안동국시 - 재철 파란 나물을 넣어 끓인 국수
백종원 90 안성재 85 총 175점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어머니가 시장 한쪽에서 국수 장사를 하게 되었고, 당뇨 합병증이 오신 어머니를 대신하여 자신이 이어받아하게 된 요리
요리하는 돌아이 셰프
못난이 어니언 수프 - 못생긴 양파를 오래 뭉글하게 끓인 수프
백종원 88 안성재 89 총 177점
못생겼다는 이유로 외면받는 양파지만 먹었을 때는 맛있는 요리
자신도 무서운 외관으로 사람들이 편견을 갖지만 요리에는 진심인 자신의 가치를 표현한 요리
나폴리 맛피아
할머니의 게국지 파스타 - 충청남도 향통음식인 게국지와 이탈리아 음식인 파스타의 만남
백종원 92 안성재 90 총 182점
할머니가 끓여주시던 게국지 국에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알사탕 모양의 파스타, 할머니 동전지갑 모양의 배추만두를 더한 요리
트리플 스타
클램차우더 수프 - 이빨고기와 캐비아를 곁들인 조개크림수프
백종원 92 안성재 87 총 179점
코리 리 셰프에 식당, 베뉴에서 요리를 배울 때 낯선 미국 땅에서 위로가 되어주었던 조개크림수프 요리
최현석
봉골레 - 고깔 모양에 조개육수로 만든 최현석의 시그니처
백종원 93 안성재 88 총 181점
1995년 요리를 시작했을 때 선배 형에게 대접받았던 봉골레, 그때 먹었던 맛있는 봉골레를 가장 잘하는 사람이 되겠다 결심하여 현재까지 7~8번 발전시킨 요리 (하지만 안타깝게도 마늘을 빠뜨렸다.)
세미파이널의 우승자는 나폴리 맛피아였습니다. 그와 파이널 대결을 할 단 한 명의 셰프는 누구일까요? 마늘을 빠뜨려 2위를 한 최현석 세프일까요? 그 누가 올라도 멋진 승부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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