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600회 출연한 MBC 고강용 아나운서, 누구일까?

지난 6월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600회 특집에서는 새로운 얼굴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어요. 바로 MBC 아나운서 고강용 씨인데요. 조용한 듯 유쾌하고, 차분한 듯 유쾌한 그의 매력이 방송 내내 빛을 발했답니다. 오늘은 그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MBC 고강용 아나운서 <출처 고강용 아나운서 인스타>

 

MBC 고강용 아나운서 <출처 고강용 아나운서 인스타>

 

고강용 아나운서 프로필

• 이름: 고강용 (高康容)
• 생년월일: 1995년 9월 6일
• 출신지: 전라북도 전주시
• 거주지: 서울 중구 장충동 (2025년 방송에서 공개)
• 신체: 180cm / 73kg / O형
• 학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기정보공학과 졸업
• MBTI: ESTJ
• 종교: 가톨릭
• 별명: 하이 스트롱 드래곤, 탱탱볼, 교강용

겉으로 보기엔 차분한 이미지지만, 별명들만 봐도 알 수 있듯 꽤나 유쾌한 에너지를 가진 인물이랍니다.

 

화려한 방송 경력, 기상캐스터에서 MBC까지

고강용 아나운서는 처음엔 케이웨더 기상캐스터로 방송을 시작했어요. 이후 부산 KNN 방송국에서 아나운서로 본격 데뷔했죠. 당시 모닝와이드, 생방송 투데이, KNN 뉴스투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경력을 쌓았습니다. 2023년 퇴사 후에는 연합뉴스 TV로 옮겨 활동했고, 2024년 말 MBC 아나운서국 1팀에 입사하며 본격적인 공중파 활동을 시작했답니다. 최근에는 MBC 뉴스, 뉴스투데이, 베이스볼 투나잇 오프튜브 등에서 활약 중이에요.

 

'나 혼자 산다' 600회 에피소드로 주목

600회 특집에선 MBC 아나운서들의 리얼 일상이 공개됐는데요. 고강용 아나운서 역시 장충동에서의 자취 생활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어요. 새벽 조깅부터 아침 루틴까지, 하루를 알차게 보내는 모습이 인상 깊었죠. 입사 동기이자 방송에서도 함께한 강다은 아나운서, 그리고 선배 정영한 아나운서와의 케미도 빛났습니다. 방송을 본 분들은 아마도 ‘이 분 누구지?’ 하며 찾아보셨을 것 같아요.

 

방송 중 포착된 매력 포인트

• 웃음 참기 실패 장면
  KNN 뉴스 생방송 클로징 중, 앵커의 헛기침에 웃음을 터트리지 않으려 애쓰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화제를 모았어요.
• 군대 에피소드
  운전병으로 복무하던 시절, 내무반에서 라디오로 농구 중계를 듣다 아나운서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는 이야기 역시 방송에서 소개됐습니다.
• MBC 면접 썰
  최종 면접 당일, 모기에 물린 채로 국장님 앞에서 당황했던 에피소드는 유쾌하면서도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줬어요.

 

유튜브 SNS에서도 활약 중

고강용 아나운서는 유튜브에서도 활동했어요. '건강튜브', '붓싼뉴스' 등 채널에서 MC로 활약하며 친근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보였죠. 인스타그램(@strong___dragon)에서는 촬영 현장, 한복 착용 컷, 일상 스냅 등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 중입니다. 방송에서 보여준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https://www.instagram.com/strong___dragon

 

고강용 아나운서는 화려한 경력보다는 ‘조용히, 그러나 탄탄하게 쌓아온 신뢰감’이 돋보이는 인물입니다. 전공이 공대(전기정보공학)라는 것도 의외의 반전이죠. 이공계 출신 특유의 분석력과 논리력, 그리고 성실함이 방송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뉴스뿐만 아니라 예능, 스포츠 캐스터, 행사 MC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