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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571화에서는 이장우 배우는 첫 단독 항해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첫 항해의 도착지는 녹도입니다.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에 속한 녹도는 서해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자연의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어촌 마을입니다. 면적은 약 0.57㎢로, 대천항에서 약 14km 떨어져 있습니다. 섬의 이름은 예로부터 섬의 모양이 사슴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충청남도 보령시 녹도
주요 특징
1. 지리와 환경
- 위치: 서해 중부에 자리 잡고 있어 보령 대천항에서 여객선을 통해 접근 가능합니다.
- 지형: 녹도는 산지가 거의 없는 평탄한 지형이 특징으로, 해안선이 완만하고 섬 곳곳에 소규모의 농경지와 어장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 기후: 서해안의 전형적인 해양성 기후로 겨울에는 온화하고 여름에는 비교적 시원한 편입니다.
2. 주민 생활
- 인구: 약 100명 내외의 주민이 거주하며, 대부분 어업과 농업에 종사합니다.
- 주요 생업:
- 어업: 섬 주변은 어종이 풍부한 해역으로, 주로 꽃게, 조개류, 낙지 등을 채취합니다.
- 농업: 섬 내 농경지에서 소규모로 고구마, 콩 등 간단한 작물을 재배합니다.
- 생활 방식: 조용하고 소박한 섬 마을 분위기로, 주민들 간의 유대가 강하며 전통적인 어촌 생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 관광과 명소
- 해양 낚시: 섬 주변의 해역은 낚시 애호가들에게 천국으로, 우럭, 농어, 노래미 등 다양한 어종이 낚입니다.
- 자연경관:
- 섬 주변은 맑고 고요한 바닷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저녁노을이 아름답습니다.
- 갯벌이 드러나는 시간에는 갯벌 체험도 가능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도 매력적입니다.
- 고즈넉한 환경: 관광객이 많지 않아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4. 특산물
- 해산물:
- 꽃게: 신선하고 살이 꽉 찬 꽃게가 지역의 자랑입니다.
- 조개류: 가리비와 바지락 등 다양한 조개가 채취됩니다.
- 건어물: 주민들이 직접 말린 멸치, 다시마 등이 유명합니다.
교통과 접근성
1. 대천항에서 출발
- 배편:
- 대천항에서 녹도로 가는 여객선이 하루 1~2회 운항합니다.
- 약 40분 소요로, 섬으로의 접근성이 비교적 좋은 편입니다.
- 주의사항:
- 기상 조건에 따라 배편이 취소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배 시간표와 날씨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2. 섬 내 이동
- 섬이 작아 차량 이동은 필요 없으며, 대부분 도보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녹도 방문 팁
- 여행 준비:
- 섬 내 편의 시설(마트, 병원 등)을 찾기 어려우니 필요한 물품을 미리 준비해 가세요.
- 특히 물과 간단한 식료품은 여유롭게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 체험 활동:
- 낚시 장비를 가져간다면 해안가에서 간단히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 갯벌 체험이나 해산물 채취를 원한다면, 조수간만 시간을 확인하세요.
- 숙박:
- 섬 내에는 몇 곳의 민박이 있으며,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 숙박 시설이 제한적이므로 당일치기 여행도 좋은 선택입니다.
녹도는 작은 섬이지만 서해의 자연미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곳입니다. 바다에서의 낚시와 해산물, 고즈넉한 섬 마을의 분위기를 경험하며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주민들의 삶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어 진정한 한국 어촌의 매력을 느끼기에 좋은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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