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베리문(Strawberry Moon)은 6월 보름달의 고유한 이름으로, 북미 원주민들이 수확 시기를 기준으로 붙인 달의 애칭입니다. 딸기가 익어 수확할 즈음을 맞이하는 6월에 볼 수 있는 보름달이라 그렇게 불렸어요. 지평선 근처에서 떠오를 때 대기 효과로 인해 따뜻한 주황빛, 때로는 붉은빛을 띠는 경우가 있어 이름에 딱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바로 내일(6월 11일) 우리는 스트로베리문을 만날 수 있습니다. 2025 스트로베리문, 언제, 몇 시에 볼 수 있을까?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시점은 한국 기준으로 6월 11일 저녁 무렵(일몰 직후)입니다. 북반구 동쪽 지평선에서 떠오르며 붉은 각광을 받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서울 기준 예상 시간은 6월 11일 일몰 직후( 19:20~19:30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