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영어공부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라는 질문에 엄마들은 ‘파닉스’라고 답할 것이다. 하지만 정작 파닉스로 무엇을 배우는지는 알지 못한다. 미국 유치원 과정에서도 가르치는 파닉스 교육법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그리고 언제 하는 게 좋을까? 마지막으로 엄마표영어 성공 비법 3가지도 함께 알아보자.
주변만 둘러봐도 자녀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열정은 대단하다. 특히 영어만큼은 조기교육이 필수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래서 그런지 어린 나이부터 사교육비 지출이 상당하다. 문제는 이렇게 돈을 쏟아붓는데도 불구하고 기대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물론 모든 아이들이 똑같은 방식으로 공부한다고 해서 모두가 똑같이 잘할 수는 없다. 그러나 분명한 건 제대로 된 학습법을 알면 훨씬 더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지금부터는 올바른 영어학습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첫 번째로 파닉스(Phonics)란 단어가 가진 소리, 발음을 배우는 교수법을 말한다. 쉽게 말해 알파벳 각각의 음가를 익히고 조합하여 읽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보통 6세 전후로 시작하는데 이때 배우면 원어민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의사소통에는 무리가 없다고 한다. 다만 주의할 점은 단순히 글자를 읽고 쓰는 능력을 키우는 게 목적이 아니라는 점이다. 궁극적으로는 글을 이해하고 나아가 유창하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단이라는 걸 명심하자. 다음으로 적절한 시기에 대해서 살펴보자. 전문가들은 초등학교 입학 후 2~3년 정도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너무 일찍 시작하면 자칫 흥미를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끝으로 엄마표영어 성공비법 세 가지를 소개하겠다. 첫째, 하루 30분씩 꾸준히 실천하라. 둘째, 영어책 읽기를 생활화하라. 셋째, 책 선택 시 아이의 성향을 고려하라. 이상 위 내용을 참고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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