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리더를 믿어줘야 하는 경우 (ft. 최현석을 믿어 준 에드워드 리)

흑백요리사 7화 보셨나요? 미국의 스타 셰프 에드워드 리는  팀 리더 최현석 셰프의 디렉션이 이해가지 않자 의문을 제기했지만 결국은 그를 믿고 따라주었습니다. 팀 리더의 방향이 맞지 않다고 느낄 때, 이를 믿고 따라야 할지 고민하는 상황은 누구나 겪을 수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선 여러 측면에서 고려해 볼 수 있는데, 각각의 상황과 맥락에 따라 다른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몇 가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에드워드 리 셰프는 최현석 셰프의 디렉션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출처-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7화>

하지만 에드워드 리 셰프는 팀 리더인 최현석 셰프를 믿고 따른다. <출처-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7화>

 

 

1. 리더의 전문성과 경험

팀 리더가 특정 분야에서 전문성이나 경험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면, 일시적으로 방향이 맞지 않다고 느껴도 믿고 따라갈 필요가 있을 수 있습니다. 리더는 팀 전체를 위해 큰 그림을 그리고 장기적인 전략을 구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팀원이 그 전략을 전부 이해하지 못할 수 있지만, 리더의 경험을 존중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2. 피드백과 대화의 중요성

리더의 방향이 맞지 않다고 느낀다면 피드백과 대화를 시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리더가 잘못된 판단을 하고 있거나, 팀원의 걱정이나 의문을 간과하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솔직하게 전달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며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건설적인 피드백을 주고받는 것이 팀의 성공에 도움이 됩니다.

 

3. 팀워크와 신뢰

팀의 신뢰는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팀원이 리더를 신뢰하지 않으면 팀워크가 깨지고, 결과적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워집니다. 리더가 선택한 방향에 대해 개인적인 의문이 있더라도, 팀워크를 위해 일정 부분 신뢰를 주고, 방향을 따르면서 팀 전체의 합의와 협력에 기여하는 것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신뢰는 맹목적인 따름보다는 팀의 성공을 위한 협력에서 나와야 합니다.

 

4. 리더의 오픈 마인드

리더가 자신의 방향에 대해 유연성을 갖고, 팀원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믿고 따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리더가 여러 관점을 수용하고, 필요시 방향을 수정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팀원으로서 불안감을 덜고 리더를 신뢰할 수 있게 됩니다. 만약 리더가 고집스럽게 자신의 방식을 고수하고, 팀원의 의견을 무시한다면 신뢰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5. 상황에 따른 판단

리더의 방향이 맞지 않다고 느낄 때, 그것이 단순한 의문인지, 실제로 잘못된 판단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황을 분석해 리더의 결정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보고, 그 방향이 전체 목표와 부합하는지 고민해 보세요. 때로는 리더의 계획이 실효성이 없을 수 있지만, 그 판단은 팀 전체의 목표를 염두에 두고 신중하게 이뤄져야 합니다.

 

 

 

 리더의 방향이 맞지 않다고 느껴도 상황에 따라 믿고 따를 필요가 있을 수 있지만, 피드백과 대화를 통해 신중히 검토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팀워크가 필수적이지만, 리더가 유연성을 보일 수 있는 리더인지도 중요한 판단 요소입니다.